광고·마케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
조직 문화 적응 및 행정 역량 발휘 검증 과제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31일(수) 자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박성혁(57) 제일기획 자문역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박성혁 사장은 전 제일기획 부사장·자문역으로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물로 약 2년간 공석이었던 자리에 부임했다.
긍정적 평가로는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장으로 유럽·북미 총괄 등 해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경험이 있어, 방한 외래관광객 확대 및 K-관광 브랜드 재정의에 긍정적 역할과 해외 현지 법인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경험 등 현장형 조직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마케팅 전문가라는 점은 강점이지만, 공공기관 운영 경험이나 관광정책 집행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정책 중심 조직에서 조직 문화 적응 및 행정 역량 발휘 여부가 향후 검증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장직이 약 2년 공백이었기 때문에 빠른 조직 정상화 및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조직 안정 과정의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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