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보잉 B747-400 화물 전용기
고부가가치·긴급·특수 화물 수송 지원
동북아시아 물류 네트워크 강화 및 운송 유연성·수송 역량 확대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가 2026년 3월 30일부터 보잉 B747-400 화물 전용기를 암스테르담-인천 노선에 새롭게 투입하며, 동북아시아 물류 네트워크 강화 및 한국 메인덱 화물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선다.
▲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_보잉 B747-400 화물기
이번 신규 서비스는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이 물류·제조 허브로서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 결정이다.
여객기 운항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전용 메인덱 수송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유럽과 동북아시아 간 고부가가치·긴급·특수 화물 운송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노선은 내달 30일부터 주 3회 운항되며, 홍콩을 포함한 순환 운항 스케줄로 운영된다.
홍콩행 화물 전용기 운항 횟수도 기존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주요 화물 허브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다 유연한 운송 스케줄과 확대된 수송 역량을 제공한다.
유럽발 화물로는 하이테크 및 반도체 장비, 항공우주 부품, 의약품, 프로젝트 화물 등이 수송될 예정이다. 한국발 화물은 반도체, 전자제품, 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의료기기, 전자상거래 화물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해당 서비스는 암스테르담 허브를 통해 에어프랑스, KLM, 델타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되며, 유럽·아프리카·미국 등 주요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피에르-올리비에 방데(Pierre-Olivier Bandet)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 부사장은 “유럽과 한국을 잇는 경제 회랑은 전 세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신규 화물기 서비스는 동북아시아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향상된 운송 안정성과 유연성, 그리고 전용 메인덱 수송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스테르담-인천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B747-300ERF와 B747-400BCF 화물 전용기는 의약품, 신선식품, 온도 민감 화물, 고중량·대형 화물, 고부가가치 전자제품 등 다양한 특수 화물 운송을 지원한다.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유럽-아시아 간 핵심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항공화물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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