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탐방&인터뷰
누아임아시아골프 차은규 대표말레이시아 골프역사 새롭게 써 내려가는 장본인

 청명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호감가는 얼굴이 매력포인트인 (주)누아임아시아골프(이하 누아임) 차은규 대표는 요즘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닌다.

 말레이시아에서 소위 잘 나가는 사업가인 그는 한 달여 전에 국내에 들어와 벌써 3번의 출국일정을 연기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삶의 시간이 더 긴 차 대표가 최근 국내시장 마켓 확대 및 일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구체적인 방한이유 및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Q_ 누아임은 어떤 회사인가?
 지난 2003년 말레이시아 현지에 로케이션가이드라는 현지법인을 세워 국제학교 유학 및 캠프를 10년 넘게 16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회사로서 말레이시아 최초로 관리형 유학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한국 간 무역, 주정부 프로그램공유, 통역, MM2H투자이민, 해외부동산개발 및 분양대행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영역으로 말레이시아 골프프로그램을 캠프와 접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등이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에 녹아져 현지 골프장오너들과의 친분과 신뢰를 받아 지금은 말레이시아의 대표 국영골프장 3곳(모립CC, 버라CC, 마란CC)의 30년 운영권을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다.

Q_ 타 지역에 비해 골프가 좀 약하지 않나 싶다
 사실 말레이시아는 태국이나 필리핀처럼 골프 목적지로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좋은 골프장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그 숫자 역시 늘고 있는 실정이다. 누아임은 한국인 골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내인들에게 맞는 맞춤형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박을 원하는 시니어골퍼들을 위해 골프 이외의 투어프로그램들과 레슨을 포함한 캠프 등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많은 거래처들과 공조해 웹페이지나 SNS 영업을 통해 고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누아임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한 번 방문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기존회원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0여년 이상 사업을 해온 관계로 현지 정부 및 관광청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추후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새로운 골프목적지로서 기대를 해도 될 것이다.

Q_ 국내골퍼 유치를 위한 노력은?
 국내골퍼 유치를 위해 현재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40여개 여행사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대학생은 물론 전지훈련팀 등을 통해 캠프 및 연수를 운영한 노하우는 우리에게 가장 큰 무기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지 법인 형태의 한국사무실을 운영하며 예약 및 송금, 회원관리, 거래처관리, 영업총괄 등의 업무를 보면서 고객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Q_ 귀사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리 골프장의 관리시스템은 완전 한국식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골퍼들만 관리하는것이 아니라 골프장관리, 직원관리, 숙소, 식사까지 모두 직접 운영하는 골프장은 말레이시아에서 거의 우리밖에 없다고 본다.

 보통 해외골프 투어 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것이 음식과 언어문제였다. 이 역시 우리는 고객들의 조그마한 불편함도 해소시키고자 음식은 한국식에 맞게 직접 메뉴개발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시스템 구축은 물론 현지 한국직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Q_ 올 하반기 계획은?
 우리나라 선산골프장 등 2개의 국내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JSPND그룹의 일본 큐슈 미야자키에 있는 골프장과 현재 GSA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는 모두 일본식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의 프로그램을 접목 시켜 한국식 시스템을 가미시킨다면 국내 골퍼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일본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골프장들이 많이 있었지만 성공모델이 없었다는 평가였다. 이번에 총판계약이 성사된다면 그동안 말레이시아골프장 운영경험 등을 접목시켜 또 다른 성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 지켜봐 달라.


골프와 휴양이 접목 ‘모립CC’ 

   
 
 모립CC는 말레이시아의 서해안 공항으로부터 40분거리, 쿠알라룸프루로 부터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제이싱이 연습생 당시 연습했던 골프장으로 알려진 골프장이다.

 이곳 골프장이 위치한 Banting Morib 지역은 말레이시아의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조용하고 말레이시아 자국민들 또한 자주 휴양지로 이용하는 지역이며 주변에 해변과 공원 등이 잘 개발되어 골프와 휴양지로 손색없는 지역이다.

 Bantig Morib은 열대 계절풍을 가졌고, 25도에서 37도 사이의 온도를 가지고 있다. 3∼5월 중순까지는 낮기온이 32~37도 까지 올라가지만 습기가 없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낮게 느껴진다.

 2∼3일 간격으로 잠깐씩 내리는 스콜은 5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며 더불어 매우 시원하게 느껴진다. 건기는 8월 이후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최저온도 25도를 넘나드는 온도로 라운딩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골프장이다.

한국형 골프장 ‘마란CC’ 

   
 
 열대 지방의 야자수 중심의 평평한 골프장 형태가 아닌 우리나라의 산악 지형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진 마란 골프장은 1998년 오픈했으며, 전장 6300m, 18홀(72파)골프장으로 데이비드 림의 컨설턴트에 의해 디자인된 골프장으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서북쪽 파항에 위치한다.

 아직까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골프장이지만 신선하고 아기자기한 코스로 관리된 골프장으로 처음 라운드를 하면 마치 우리나라의 강촌CC나 오크벨리CC를 연상하게 하는 아주 예쁘고 아름다운 코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조경 및 관리가 잘되어 있어 마란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에게 라운드를 즐기고 떠나는 날까지 휴양을 온 느낌을 받게 되며 특히 특정한 코스에 따라서는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골프장 전경을 조망할 수도 있어 탁 트인 마음으로 시원한 샷을 즐길 수 있다.

주변경관에 탄성 ‘버라CC’ 

   
 
 말레이시아 서북쪽 파항에 위치한 버라CC는 꽃과 강을 끼고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골프장으로 해발 400m에 위치해 인근의 말레이시아 골프장 혹은 동남아의 일반적인 골프장 보다 훨씬 시원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페어웨이를 자랑하며 초급자부터 프로까지 편안하게 즐거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98년에 오픈했으며, 데이비드 림이 설계 및 디자인을 담당했고 전장 6450m, 파72(18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오전에는 환상적인 물안개의 모습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편안함이 골프를 즐기는 내내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에 충분하며 블라인드 홀이 거의 없이 매 홀을 그린을 보면서 공략함에도 불구하고 매 홀마다 색다르게 느껴지는 코스 레이아웃은 이곳을 이용하는 골퍼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고훈곤 기자  winego@ktnbm.co.kr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훈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