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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내내 여행시즌, 비수기가 사라졌다3~4월 모객증대 따른 수익국면

 

중국 제외 전 지역에서 상승세

테마성 수익 상품개발 필요

 

A여행사 유럽팀 대리는 장거리 시장에 있어 특히 비수기로 꼽히는 3~4월에 모처럼 이익을 냈다. “아마도 입사 5년만에 처음인 것 같다”던 그는 “확실히 고객들이 더 이상 유럽을 멀게만 느끼지 않는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비수기를 활용해 가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올봄 유럽 패키지 시장이 순항인 것 같다. 앞으로 성수기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각종 이슈로 부진했던 전년도의 손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여행에 비수기와 성수기의 기준이 모호해졌다. 실제로 모두투어는 지난 4월 16만4000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8만2000명의 항공권 판매로, 전년 동기대비 28.5%의 성장을 달성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과 유럽이 70%, 동남아가 40% 넘는 증가세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는 모두투어는 비수기로 여겨졌던 4월에도 고성장을 달성하며 2분기까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당분간 성, 비수기에 관계없이 해외여행 수요는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예상이다.

하나투어의 경우에도 지난 4월 해외여행수요가 27만6000여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5.8%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전체 여행수요의 37.6%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일본(37.0%), 중국(8.8%), 유럽(8.4%), 남태평양(5.6%), 미주(2.6%) 등의 순이었다.

여행수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전년대비 두자리대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사드 배치의 여파로 감소한 중국 여행수요를 흡수하는 양상을 보인 동남아(+62.2%)였으며 남태평양, 유럽도 각각 38.6%, 36.8%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가 20.4% 늘며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5월(2일 기준) 해외여행수요도 전년대비 33.2%, 6월은 26.2% 증가했다.

C여행사 부장은 “해외여행에 있어 패키지의 장점이 분명한 만큼, 가격 경쟁에 치우친 볼륨 보단 테마를 강조한 수익성 높은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리고 이는 여행사 수익창출의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O랜드사 대표는 “올해 패키지 일정은 비슷비슷하다는 인식을 탈피하는 상품을 선보여, 같은 국가라도 패키지를 이용한 리피터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합사의 모객과 수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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