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패키지 광고, 중국 빈자리 탓?
4월 패키지 광고, 중국 빈자리 탓?
  • 이채현 기자
  • 승인 2017.05.12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언론사 광고실적 집계

 

5개 언론사 광고실적 집계

해외여행객 상승에도 6.6%↓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도 여행사들의 광고 게재량이 춤한 모습을 모였다. 여행업계 전문광고대행사 MPC21은 지난 4월 패키지 여행사들이 5개 대형 언론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를 통해 광고를 게재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1057단의 광고를 게재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6.6% 감소,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조선일보는 312단의 광고를 게재하면서 5개 언론사 중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전월대비 3%,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수치다. 한때 감소했던 광고수가 다시 꾸순히 오르며 1위를 자리매김했다. 이어 동아일보가 272개의 광고를 게재하며 매일경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전월대비 무려 15.3%, 전년동월대비 28.4% 증가한 셈.

이어 지난달 광고량이 대폭 상승했던 매일경제는 199단의 광고를 내며 전월에 비해 28.7% 감소, 전년 동월대비 4.8%가 줄어들었다. 중앙일보의 경우 142단으로 지난달에 비해 13.9% 적은 양의 광고가 올랐지만 전년동월대비 무려 52.7% 늘었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수치다.

4월 전년에 비해 패키지 포함 해외여행객수가 대폭 상승했음에도 여행사들의 광고게재량이 줄어든 것에는 중국 패키지 광고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드로 인해 중국과의 분위기가 흉흉해진 만큼 아웃바운드도 줄어 여행사들도 관련 광고를 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 비교해 봤을 때 괄목할 만한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언론매체별 광고 게재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일보의 경우 전체 312단의 광고가 실린 가운데 롯데관광이 140단으로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전월대비 21.7% 상승, 전년동월대비 무려 75% 상승한 수치다. 전월대비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투어(25단)와 KRT(32단)가 전월 대비 각각 66.7%, 39.1% 오름세를 보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두번째로 많은 광고가 게재된 동아일보(272단)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투어, KRT, 참좋은 여행이 각각 22단(46.7%▲), 45단(200%▲), 27단(440%▲)의 광고를 게재하며 전월대비 광고게재량을 늘렸다. 반면 온누리 여행은 지난달 5단의 광고를 게재했으나 이번에는 한 단도 올리지 않았다. 보물섬도 전월대비 17.6% 게재량이 줄었으나 여전히 가장 많은 양의 광고를 게재(70단)했다.

매일경제의 경우 전체 199단의 광고중 일성여행이 40단을 게재하며 지난달(50단)에 이어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했다. 지난달 두 번째로 많은 광고(45단)를 게재했던 참좋은여행은 18단의 광고를 게재하며 광고량을 대폭 줄였다. 이는 전월대비 60.0% 줄어든 수치지만 전년 동월대비 100%증가한 수치다. 그 외 지난달과 비교해 비슷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중앙일보의 경우 전월대비 미미한 변동세를 보인가운데 지난달 24단을 게재한 참좋은 여행이 한 단도 광고를 싣지 않으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좋은 여행은 동아일보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광고량을 대폭 줄였음을 알 수 있다.

여행사 별 광고 총 집계로는 롯데관광이 160단으로 가장 많은 광고 수를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141단의 온라인 투어, 77단의 레드캡이 뒤 따랐다. 이들 여행사는 전체 광고 게재 수 대비 35.8%의 비율을 차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