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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相에서 상생을 노래하다2017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시상식

*상생(生相) : 불교사상의 하나로 여러 인연이 모여 생기는 모습을 뜻함

대상 아시아나, 항공사의 ‘롤모델’ 다짐

5개 분야 및 지역별·종합부문 수상진행

항공사와 업무협력 관계 여행사의 평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7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무승 KATA 회장을 비롯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2017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시상식’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종합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무승 KATA 회장

이 날 양무승 KAT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여행 및 관광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기대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여행사와 항공사간의 상생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상호 성장 발전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이 매우 뜻깊은 자리로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 업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선정은 2017년 3월~5월까지(3개월간) 항공과 통계 그리고 학계 전문가의 자문과 업계 의견을 수렴해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평가표’ 및 ‘평가점수 기준표’를 작성, 전국 BSP 여행사에 배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130여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의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보상 정책 ▲가격운영정책 ▲대리점 발권관리 및 수입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 및 협조 ▲항공사와 연관된 고객 서비스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5단계로 평가했다.

종합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아시아나항공의 조중석 한국지역본부장

올해 5개의 평가분야별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당당히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한 아시아나항공의 조중석 한국지역본부장는 “노력한 것에 비해 너무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의 ‘무게감’있는 상인 것 같다”며 “대상을 받은 만큼 항공사가 해야 될 역할에 대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오는 10월29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 스케줄을 저녁시간대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유나이티드와의 공동 운항편과 운항스케줄을 이원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시간대의 항공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14일부터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최신 기종인 A350을 투입하며 승객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가분야별 수상 ▲핀에어(가격운영) ▲아나항공(여행사보상) ▲유나이티드(발권 및 수입관리) ▲에티하드항공(여행사지원) ▲루프트한자독일항공(고객서비스)

이어 종합부문, 평가분야별, 항공노선별, 각 분야별 우수상이 선정됐다. 먼저 평가분야별로는 ▲아나항공(여행사보상) ▲핀에어(가격운영) ▲유나이티드(발권 및 수입관리) ▲에티하드항공(여행사지원) ▲루프트한자독일항공(고객서비스)이 선정됐다.

노선별 시상 ▲중국노선 중국남방항공 ▲미주노선 에어캐나다 ▲동남아대양주 케세이퍼시픽항공 ▲일본노선 진에어 ▲구주중동노선 터키항공

다음으로 노선별 시상에서는 ▲일본노선에는 진에어 ▲중국노선 중국남방항공 ▲동남아대양주 케세이퍼시픽항공 ▲구주중동노선 터키항공, 그리고 ▲미주노선에는 에어캐나다가 선정됐다.

미주 노선 우수상을 수상한 이영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여행사와 항공사들이 ‘상생’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한다. 상의 크고 작음을 떠나 서로 열심히 잘하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항공사들도 서로 자극을 받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로 한국취항 23주년을 맞은 에어캐나다는 2015년부터 인천~밴쿠버 노선, 2016년 인천~토론토 노선에 ‘드림라이너’ B787기를 도입하며 발빠르게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19년까지 B787기 14대를 추가로 도입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우며 북미노선 최고의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종합부문 ▲장려상 에어마카오, 중화항공, 에어프랑스, 중국동방항공, 싱가포르항공

이어 종합부문으로도 수상이 이뤄졌다. ▲장려상에는 싱가포르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에어마카오가 선정됐으며, ▲동상으로는 델타항공과 배트남항공 ▲은상에는 일본항공 ▲금상은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종합부문 ▲동상 델타항공, 배트남항공 ▲대상 아시아나항공 ▲금상 대한항공▲은상 일본항공

종합부문 장려상을 차지한 이문정 에어프랑스 한국지사장는 “함께 걷는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동행하자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이에 부흥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에어프랑스는 올 초 외항사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런칭했다.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여객이 본인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서비스로, 유인 체크인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한 수하물 위탁이 가능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시상식 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단순 시상식을 넘어선 항공사, 여행사, 관련기관 등 모든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건배사 '상생! 만복래!'

 조중석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장은 건배사에서 “여행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생’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며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갈 때다”며 “상생을 거꾸로 하면 ‘생상’이다. 생상은 ‘여러 인연이 모여 생기는 모습’을 뜻하는 불교용어로, ‘여행’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업계 모두가 소중한 파트너다”고 전하며 ‘상생, 만복래!’ 모두가 잔을 들어올렸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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