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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널 만난건 樂喜(락희)였어!우리 회사 팔방미인… 노랑풍선/미방항운

여행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기쁨, 아름다움을 전하는 직업이다. 그만큼 업계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아는 이들이 가득하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만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봤다. 그들은 하나같이 ‘여행을 만난 건 행운(lucky)’이었다고 말한다. 바로 김수인 노랑풍선 동남아팀 사원과 김다미 미방항운 마케팅 사원이 그 주인공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상큼 발랄

여행은 나의 힘

‘여행은 나의 활력소’

김수인 노랑풍선 동남아팀 사원

최근 업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하고 있는 여행사를 꼽자면 단연 ‘노랑풍선’을 꼽을 수 있다. 노랑풍선은 올해 5월까지 BSP 발권실적 평균 72.16%(작년대비)의 고성장을 이루며 그야말로 ‘노랑돌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서진을 홍보모델로 ‘너랑 나랑 노랑’의 성공적인 브랜드 홍보는 물론, ‘노랑 데이’와 같은 각종 복지, 사내 행사를 통한 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는 노랑풍선의 성공적인 순항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환한 미소와 넘치는 끼, 상큼한 미모까지… 노랑풍선의 ‘오렌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수인 노랑풍선 동남아팀 사원의 모습에서는 노랑풍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김수인 사원은 동남아 팀에서만 3년차를 맞고 있다. 흔히 직장인들에게 다가온다는 ‘3년차 징크스’. 그녀에게 이런 징크스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김수인 사원은 “여행은 나의 활력소다”며 “일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업무를 하면서 내가 느꼈던 ‘여행의 즐거움’,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직업, 이 정도면 거의 천직인거 같다”고 환히 웃어보였다.

학교를 졸업 후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 떠났던 태국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처음으로 해외를 떠난다는 그 막연한 두려움과 설레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는 김수인 사원은 “아직까지 그 기억과 설레임이 생생하다.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파라다이스였고, 길거리에서 먹는 모든 음식들 마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때 결심을 했던 것 같다. 이렇게 설레이는 여행을 직업으로 삼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한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여행사에 입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동남아 사랑’은 누구보다 남다르다. 출장이 아닌, 개인적으로 태국, 싱가폴, 홍콩, 대만, 다낭, 필리핀, 일본 등등 동남아 곳곳을 누비며 남들과 다른 여행의 매력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흔히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의 유럽배낭 여행도 그녀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다. 이에 김수인 사원은 “동남아는 알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익숙한 듯 새로운 재미들,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튀어나오는 소소한 감정들…, 이러한 매력들이 동남아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대만 음식은 특히 맛있다”며 대만 식도락 여행을 추천했다. “한번은 대만 여행을 갔었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멈출 수가 없어서 각종 음식을 모두 시켜 배불리 먹고 나왔더니 차비조차 남아있지 않았다”며 “때마침 지나가던 골프카트를 히치 하이킹해서 호텔까지 돌아왔다. 맛있는 것도 배불리 먹고, 오픈카(?)도 타보고 즐거웠던 기억이다”고 웃어보였다.

그녀의 이런 긍정적 마인드는 회사 내에서 인기 만점이다. 회식 자리에서는 마이크를 놓지 않고, 춤과 노래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 업무적으로는 ‘똑’소리 나게 일한다. 이 때문에 그녀는 같은 팀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서로 친구처럼, 때론 언니나 오빠처럼 우리 팀은 항상 화목하다”는 김수인 사원은 “여행이 나의 활력소 인 것처럼, 회사에서도 내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웃으며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끈 털털

여행은 일단 고

‘여행, 어쨋든 후회는 없다’

김다미 미방항운 마케팅 사원

1981년 ‘아름다운 세계를 한국인에게 널리 알린다’라는 취지로 설립된 미방항운은 현재 라탐,하와이안, 오만항공(항공사), 에스톤, 콘스탄스, 뫼벤픽(호텔) 달러 렌터카 등의 GSA를 담당하며 매해 의미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럽대표 이동수단인 유레일의 한국사무소로 지정되며 여행업계의 핵심 ‘가교’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행보에는 그 이유가 있었다. 특히 미방항운 사무실의 분위기는 남다르게 ‘화기애애’ 했다. ‘아름다운 세계를 알린다’는 회사의 취지에 맞게, 팀장부터 막내까지 모든 직원이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 직원들로 이뤄진 점이 특별했다.

그 속에서 단연 돋보였던 건 김다미 미방항운 마케팅 사원. 175cm의 늘씬한 키에 시원시원한 얼굴, 털털한 성격까지 그녀는 미방항운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전부 다 여성직원이다 보니 공통점이 많다. 그렇다 보니 소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소통이 잘 되는 것 같다”는 김다미 사원은 “이러한 원활한 소통 덕에 일이 힘들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웃으며 일 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팀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하고 있지만, 모두가 저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나름 매력이 넘치는 것이 아닐까요’”라며 유쾌하게 웃어보였다.

“할까 말까 고민 될 때는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라는 그녀는 대학교를 졸업 한 후 “갑자기 취업을 빨리 하고 싶지 않았다. 젊음을 조금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컷 던 것 같다”며 여행을 결심했고, 곧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아르바이트를 해 어렵게 돈을 모았더니, 그렇게 가고 싶었던 배낭여행이 망설여졌다고. 고민 끝에 열심히 모은 돈으로 한 달 반의 유럽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이 여행을 통해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렇게 고민을 하고 떠난 여행의 모든 날이 행복했고 새로웠으며,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뀐 것 같다. 여행은 어쨋든 후회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시간이 날때마다 여행을 떠나며 여행의 기쁨을 느꼈던 그녀는 여행업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김다미 사원은 “예전에 문득 가방을 싸서 혼자 파리로 떠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훌쩍 떠난 에펠탑 앞에서 왠지 모르게 외로웠다. 하지만 고민없이 즉석에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사람들을 모집, 순식간에 10명 정도가 모여 에펠탑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는 김다미 사원은 일단 마음을 먹으면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화끈한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 탓에 혼자서도 꽤 많은 여행을 떠났다고. “혼자 모르는 곳을 가는 것도 좋고, 혼자 무엇을 해냈을 때 그 성취감도 남다르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활발한 성격에 강단있는 추진력, 왕성한 호기심까지… 그런 그녀의 모습은 당당했고,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어보였다. 이러한 모습이 그녀가 회사 내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지 않을까. 이어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자’는 내 20대에, ‘여행’은 소중한 기억으로 많은 부분을 아름답게 채워줬다. 내가 떠난 모든 여행들도, 현재 일하고 있는 여행업도 내가 선택한 그 모든 것들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가 있는 곳에서 ‘여행의 樂’을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항상 즐겁게 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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