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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 뷰티풀 라이프, 뷰티풀 나이트제주관광공사 추천, ‘8월 제주관광 10선’ -하

사계절이 아름다운 제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와 풍광, 다양한 축제와 즐길거리로 최고의 국내 휴가지로 손꼽히는 제주의 8월은 핫한 여행객들의 열기로 가득차며, 이러한 열기는 밤까지 이어진다. 8월 제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이에 한국관광신문이 더 뜨거운 ‘제주의 밤(夜) 10선’을 2회에 걸쳐 소개해 본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한복 입고 여름밤 도심 미행

목관아가 살아있다

 

한복을 입고 제주의 옛 도심들을 구석구석 누비다가 엽전으로 시원한 수제 감귤 주스 한 잔 마시며 공연을 본 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관덕정 앞에서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여름밤을 책임질 야간 관광 콘텐츠 ‘목관아가 살아있다’에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한복을 입고 제주 목관아와 원도심 골목골목을 누비며 도심 속 풍류를 느껴보는 ‘도심미행’, 목관아 내 연희각에서 열리는 국악, 클래식, 재즈 공연 ‘풍문으로 들었쇼(show)', 한복을 입고 엽전으로 물건을 계산하며 옛 정취에 취해보는 ’복작복장‘ 등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오는 9월15일까지 펼쳐진다. 이밖에도 한복과 관복을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아름다운 제주 목관아의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생포토존 등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이벤트는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문의: 064-725-0905

▲가족들과 함께 가면 좋은 콘서트

제주뮤직페스티벌,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새연교 시민콘서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피크닉 같은 가족 음악축제인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재일 제주인 2세 뮤지션 양방언이 총감독을 맡은 음악축제. 올해는 엘리시안 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25일에는 국카스텐, 데파페페, 에일리 등이, 26일에는 양방언, 전인권밴드, 바버렛츠, 십센치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하는 새연교 시민콘서트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새연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의 별은 더 청연하게 빛난다

별빛누리공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새별오름

 

대도시에 비해 인공빛이 적고 대기가 맑은 제주는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곳이다.

공항에서 가까운 별빛누리공원은 제주 시내에서 별을 볼 수 있는 별자리 관측 명소다. 3층으로 된 건물에 천체투영실과 입체영상관, 관측실이 있어 다양하게 별을 볼 수 있다. 하절기에는 오후 3시~11시까지 운영한다.

제주 남쪽지역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찰할 수 있는 400m 천체 망원경과 다른 망원경 6대가 있어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별을 관측해보고 싶다면 새별오름도 좋다. 저녁 하늘 샛별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 만큼 이곳에서 관측하는 별은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오름이 도심의 불빛을 막아 남서쪽 하늘을 관측하기에 좋다고 한다.

▲바다와 계곡에서 몸보신 해봤니

용담 한두기, 이호테우해수욕장, 돈내코, 강정천, 속골, 용담레포츠공원

 

땀을 많이 흘려 에너지를 보충해야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닭요리. 닭 한 마리를 푹 삶아 내놓는 닭백숙은 맛이 좋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항균작용을 하는 마늘, 비타민 C가 많은 대추가 있어 영양가가 많은 음식이다.

용담동 한두기는 백숙으로 유명한 곳으로 대부분 음식점은 밤 11시~12시까지 영업한다. 이호테우해수욕장 앞 포장마차촌에도 백숙요리집이 많은데 새벽을 넘겨 영업을 하는 곳도 있다. 이밖에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돈내코와 강정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먹을 수 있는 속골 등에서 백숙을 즐길 수 있다. 용담레포츠공원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여름밤 스팟. 바비큐를 원한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캠핑장은 취사가 허용되어있고 불판과 가스레인지 등을 대여해주므로 직접 고기를 사다가 구워먹는 사람들이 많다. 농구장과 놀이터가 있어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물로 만든 수제 맥주

제스피, 맥파이, 제주지앵

 

맥주의 맛은 물이 결정하기에 깨끗한 청정 제주의 물로 만든 맥주의 맛은 시작부터 다르다. 게다가 장인정신을 담아 만든 크래프트 비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제주에서 만든 맥주를 맛봐야 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수제 맥주인 제스피는 제주산 천연보리와 천연화산암반수로 만든다. 연동의 JESPI에서는 라거, 페일에일 등 5가지 종류의 맥주를 판매한다.

서울 이태원의 작은 펍에서 맥주를 판매하다 제주에 양조장을 차린 맥파이는 제주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탑동 맥파이, 연동 드렁큰홀스, 제주중문수제맥주 등 펍에서 마셔볼 수 있다. 작지만 알찬 양조장을 가진 제주지앵은 감귤맥주가 대표맥주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있는 탭하우스더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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