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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Hawaii!, 누워 갈까···HA(하와이안항공) Why?180도 침대형 라이플랫 좌석 첫선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를 인생작으로 꼽는 내 오랜 벗은 지금껏 하와이만 족히 10번은 다녀왔다. 어학연수도, 지난해 다녀온 허니문도 그의 목적지는 하와이였다. 그 이유를 물어도 그냥 좋다는 대답 뿐. 친구는 이번 휴가로도 아내랑 하와이를 다녀올 계획이란다. 신혼여행 때 미처 못 가봤던 ‘첫 키스만 50번째’ 촬영지를 직접 가볼 것이라고.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탑승하는 순간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이 느껴지는 하와이안항공(HA)으로.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인천~호놀룰루 주5회

‘Hawai‘i Flies With Us’

탑승하는 순간부터 하와이를 보고, 듣고, 느끼고, 맛 볼 수 있다는 뜻을 반영한 ‘하와이안항공’의 슬로건이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플루메리아 꽃과 유니폼을 착용한 기내 승무원들은 따뜻한 환대 서비스로 탑승객들을 맞이하며 하와이 여행 시작과 마무리에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참고로 하와이안항공을 상징하는 푸알라니(Pualani)는 왼쪽 머리에 플루메리아 꽃을 꽂고 있는 하와이 여성을 이미지화한 아이콘이라고.

현재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운항편은 주5회(월·목·금·토·일요일)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10분에 하와이에 도착하며, 호놀룰루발 인천행의 경우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3시00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8시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지난 2011년 1월 12일 인천~호놀룰루 국제공항간의 왕복 직항 노선을 도입한 바 있는 하와이안항공은 첫 취항 이후 5년간 3000여 항공편을 운항해 탑승객 65만여명을 수송했다.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2010년 8만1758명에서 2015년 18만 4211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하와이안항공의 수요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 세계 정시 운항 1위 항공사’일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뛰어난 정시 운항률로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88년 무사고를 기록하며 편안과 안전을 모두 잡았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의 국제선 뿐만 아니라 미국 동·서부 주요 11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하와이 각 섬(오아후,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70편을 포함해 매일 250편 이상을 운항 중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에어버스 A330기종으로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운항 중이다. 최대 294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A330기종은 3개 클래스로 구분되며 비즈니스클래스(18석), 엑스트라컴포트(40석), 이코노미클래스(236석)로 구성돼있다.

하와이안항공, A330 프리미엄 캐빈의 라이플랫(Lie-flat)

프리미엄 캐빈 라이플랫

오는 11월 22일 호놀룰루~인천, 23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프리미엄 캐빈 라이플랫(Lie-flat) 좌석이 도입된 A330 기종을 투입해 첫선을 보인다. 하와이안항공은 증가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프리미엄 캐빈 도입과 함께 A330 기종에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을 28석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프리미엄 캐빈이 도입된 A330 항공기는 총 278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리미엄 캐빈-비즈니스(18석), 엑스트라 컴포트(68석), 이코노미(192석) 클래스로 나뉜다. 엑스트라 컴포트석은 좌석간 거리가 약 91.4cm이며 우선 탑승 서비스, 전 좌석 개별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인 콘센트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캐빈’은 하와이 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럭셔리함과 편안함, 특유의 환대 서비스에서 묻어나는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한층 넓어진 공간의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엄 캐빈은 바람과 물결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됐다. 총 18석의 ‘라이플랫 좌석’은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으로, 길이 약 193cm, 넓이 52.07cm다.

특히 2-2-2 좌석배치로 구성돼 커플, 가족, 신혼부부 등 레저 여행객들에게 최적화 돼 있으며, 최고급 사양의 기능을 갖춰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모든 프리미엄 캐빈 좌석에는 ▲좌석 높낮이 조절 버튼 ▲멀티 충전기 ▲USB 포트 2개와 AC콘센트 1개가 장착돼 있다. 또한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대형 태블릿은 총 100 시간 이상의 영화 및 TV 콘텐츠를 제공하며, 위치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에 끼워 사용할 수 있어 최적의 각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유명 디자이너 시그 제인이 디자인한 어메니티 킷 및 편안한 수면을 위한 폭신한 매트리스 패드, 베개, 안대 등도 제공된다. 어메니티 킷의 경우 핸드 및 바디 로션, 무향 립밤, 수분 미스트 외에도 치약〮칫솔 세트, 대나무 빗, 편안한 양말 등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용품들로 구성됐다.

하와이안항공의 라이플랫 좌석 항공권은 하와이안항공 예약부(02-775-5552), 홈페이지 및 여행사를 통해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기내식 정창욱 셰프와 콜라보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정창욱 셰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탑승객에게 정창욱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내식은 하와이안항공이 추구해온 ‘한식과 하와이 음식의 조화’를 바탕으로, 정창욱 셰프가 하와이 문화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이 반영된 팬 아시안(Pan Asian) 스타일이다. 지난 6월1일부터 인천발 호놀룰루행 전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엑스트라 컴포트석, 이코노미석의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 중이다.

비즈니스석의 경우 이륙 후 갖은 고추를 곁들인 한국풍 갈릭 버터 치킨과 흰 쌀밥, 오이지, 오미자를 곁들인 연근 절임, 미소스프 등이 포함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착륙 전에는 알감자 그라탱과 치킨 소시지 정식 혹은 가벼운 유럽식 아침 식사 중 선택 가능하다.

엑스트라 컴포트석과 이코노미석 승객에게는 생강으로 맛을 낸 돼지고기와 흰 쌀밥, 절인 양파 등이 제공된다. 착륙 전에는 바나나 머핀, 잡곡 롤빵과 버터, 복숭아 요거트, 파인애플 등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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