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호텔·크루즈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두짓 타니 크라비태국의 숨겨진 진주, 떠오르는 관광지로

이미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태국은 언제나 한국인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태국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이겠지만 조용한 휴양지에서의 평화로운 휴식을 생각하고 태국을 찾은 신혼부부, 부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겐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이에 맞춰 푸켓 같은 아름다운 풍경은 있지만 한국인 방문객은 많지 않은 “진짜 외국 같은 휴양지”로 태국의 크라비를 추천한다.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크라비라고 해도 쇼핑센터가 위치한 중심지에 나가게 되면 분주하게 움직이는 관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쇼핑센터와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두짓 타니 크라비는 부채꼴로 펼쳐진 넓은 호텔부지가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외부와 단절된 작은 섬에 머무는 느낌을 준다.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투명한 바다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해변 반대편에 위치한 국립공원 혹은 우림에서는 자연 속 탐험을 즐길 수도 있다. 자연 속에서의 여행과 모던하게 꾸며진 숙소는 한 번에 모험과 휴식 두 가지 테마를 여행객들에게 선물한다. 넘쳐나는 사람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으로 가득 찬 다른 태국의 산업 도시들은 조용한 관광을 원하던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했고, 태국의 아름다움은 누리고 싶지만 복잡한 것을 싫어하던 여행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친화적이며 조용한 크라비를 방문하게 됐고, 가장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인 두짓 타니 크라비를 선택하고 있다.

10년 전에 지어진 쉐라톤호텔은 두짓 타니를 만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15년 7월 두짓 타니 크라비로 거듭났다. 해변이나 수영장을 갈 때 거대한 부지 때문에 버기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각 호텔 1층 복도에서 버기용 전화기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시설과 직원들의 응대 그리고 수영장과 해변의 뷰는 두짓 타니 크라비를 이용한 고객들이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부분이다. 두 개의 커다란 야외수영장, MICE가 가능한 다용도 홀, 스파, 테니스장, 마사지샵, 짐, 웨딩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개인 해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드 클럽까지 가족, 신혼여행, 부부, 커플들이 찾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암벽등반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손꼽히는 곳인 크라비인 만큼 이미 많은 여행자들이 암벽등반을 즐기기 위해 크라비를 찾고 있는 추세이다. 호텔 로비에 문의하면 크라비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와 내륙 스포츠에 대한 정보와 교육 자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객들을 위한 간단한 수업도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와 2km에 가까운 해변 그리고 호텔 뒤를 둘러싼 나무들까지 말 그대로 자연 속에 위치한 호텔이다.

<크라비 Tip>

크라비는 안다만 해로 흘러들어가는 크라비 강의 어귀에 있는 태국 남부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해안 지역과 154개에 이르는 섬들을 포함한 지역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던 영화의 배경으로 일약 유명세를 탄 피피(PhiPhi)도 사실 푸켓이 아니라 크라비에 속해있는 섬 중 하나이다. 오늘날 크라비의 주요 산업으로 관광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크라비를 찾은 여행객들은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11~4월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크라비를 찾는 시즌이다. 5~10월말까지 이어지는 우기에는 해변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국에서 크라비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다는 점이 크라비의 유일한 단점이었지만 그 덕에 한국인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단점이 장점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푸켓 공항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크라비는 많은 여행사가 2018년 떠오르는 관광지로 눈여겨보고 있는 장소이다.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