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으로 무장…페루여행이 달라진다”
“‘익숙함’으로 무장…페루여행이 달라진다”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8.02.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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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바레나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상무관 인터뷰

올림픽 기간, 강릉 ‘카사페루’ 운영

모노상품/짧은 일정으로 상품 변화

문화‧경제 파트너로 다방면 교류↑

조안 바레나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상무관

작년 페루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30% 증가,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마켓으로 성장했으며, 그 중요성은 나날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지난 2014년 한국에 페루무역대표부를 설립, 양국은 단순히 관광을 넘어선 문화‧경재 교류의 파트너로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새롭게 진행 될 페루의 글로벌 캠페인 ‘카사 페루(CASA PERU)’의 첫 번째 무대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택하기도. 조안 바레나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상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Q. 강릉에 홍보관 ‘카사 페루(Casa Peru)’를 운영한다

A.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오는 25일까지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카사 폐루’는 ‘페루의 작은 집’이라는 의미로 페루를 보다 친숙한 나라이자 여행지로 소개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동계 올림픽인 만큼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에게 페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현장에서는 페루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카메라에 담은 ‘작은 사진전’을 비롯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닙스 등 수퍼푸드와 알파카, 그리고 페루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운영되며, 대부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KTX매거진과 트래블 매거진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Q. 한국마켓에 대한 전략은?

A. 아시아 제 1시장인 일본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성장률로만 봤을 때 한국은 굉장히 포텐셜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한국인들의 경우, 스마트한 여행을 선호하고, 소비액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마켓이다. 이에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여행사와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양국은 단순히 관광을 넘어서 문화‧경재 교류의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이제는 대형 마트나 상점에서도 페루의 먹거리나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작년에는 알파카를 이용한 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올해는 두 번의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전통주로 유명한 ‘피스코 지역’과 안데스 산맥을 가로지르는 럭셔리 열차 ‘벨몬드 안데스 익스플로러’를 체험할 예정이다.

Q. 지난해 AM이 멕시코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A. 한국 여행객들이 페루를 방문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다는 부분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최근 AM을 이용한 멕시코와 페루만으로 구성 된 홈쇼핑 상품도 굉장히 높은 콜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미국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입국심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반면, AM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풀이된다. 보다 다양한 일정의 상품들이 개발 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된다.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 하고자 한다"

Q. 여행상품의 변화? 올해의 계획

A. 이미 페루 뿐만아니라, 중남미 지역에 대해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어느정도 거리가 좁혀졌다고 본다. 양국이 더욱 가까워진 만큼, 향후 페루 단독 모노상품이나 두 지역만을 엮은 짧은 일정의 상품들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중남미 상품의 경우, 기본 20일 가까이를 소모해야 했다면 최근 명절 연휴을 비롯해, 짧은 휴가기간에 떠날 수 있는 일주일 안팍의 짧은 일정의 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며, 실제로 반응도 매우 뜨겁다고. 이러한 상품들을 통해, 금전적/시간적 여유가 많이 않아도, 나이와 성별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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