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에서 龍이 내려온 자리···하롱베이 바야 크루즈
天에서 龍이 내려온 자리···하롱베이 바야 크루즈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8.02.26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적 오버나이트 크루즈 최초 도입

하노이 각 호텔에서 픽업서비스 운영

고품격 패키지 원하는 수요층 기대감

대주항운의 자회사 지에어 한국 GSA

베트남어로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을 뜻한다. 즉, ‘하롱’이라는 지명은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자리’라 할 수 있다. 최근 베트남의 경우 한해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노이에서 약 180㎞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30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하롱베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된 바 있는 하롱베이의 절경을 만끽하기에 ‘바야 크루즈’는 안성맞춤이다. 대주항운의 자회사인 지에어가 한국 GSA를 담당하고 있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베트남 고품격 패키지 키워드

2007년에 설립된 바야 그룹(Bhaya Group)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아시아의 5대 파라다이스 아일랜드’로 꼽히는 하롱베이에 혁신적인 오버나이트 크루즈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현재 19척의 크루즈, 178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7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하롱베이 크루즈 운항 부문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하롱베이와 통킹만 지역에서 오버나이트 크루즈와 데이 크루즈를 운항 중인 바야 그룹은 ‘바야 클래식’, ‘오코’ 그리고 ‘레전드 하롱’ 등 3가지 크루즈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영화 ‘굿모닝베트남’, ‘인도차이나’ 등의 촬영지이기도 한 하롱베이의 경우 전 세계적인 절경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곳으로, 30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과 동굴이 환상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참고로 바다를 건너 온 침략자들을 막기 위해 어미용이 어린 용들을 데리고 하늘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어 냈고, 그것들이 바다로 떨어지며 지금과 같은 모양을 이뤘다는 전설이 유래한다고.

이처럼 수억년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분위기에 하롱베이는 베트남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바야 클래식(Bhaya Classic)은 하롱베이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게 디자인돼 있다. 베트남 전통 문화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바야 클래식은 오리엔탈 스타일의 목선의 외양에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하롱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카약이나 낚시를 비롯해 스프링 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와 전통 다례 시연에 참여해 베트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다양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캇바 섬에 위치한 비엣 하이 마을이나 수상 가옥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3시간 30분 거리인 하노이 각 호텔에서부터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진영 바야크루즈 한국 GSA 이사는 “아메리칸항공 근무 당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하롱베이에 처음 가서 4.5성급 바야 클래식을 타봤는데, 두 대의 배를 연결해 마이스 행사에 활용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담당하게 될지 몰랐다. 하롱베이에 정박하면 카약을 타고 인근 섬 투어도 가능하다”고 미소 지으며 “지난해 10월 한국 GSA 계약을 체결했다. 리피터를 중심으로 FIT 단품 판매에서 입소문을 타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패키지 시장에서도 기대하고 있다”며 “베트남 패키지의 경우 낮은 판매가격에 형성돼 있어, 한해 한국인 방문객 200만명을 넘긴 시점에 고품격을 원하는 수요층이 큰 만큼 기대감 또한 높다. 특히 허니문이나 가족여행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길이, 동선, 기항, 메뉴 맞춤설계

6성급의 오코(The Au Co)의 경우 하롱베이 및 통킹만을 2박3일 일정으로 2척을 운항하고 있는 유니크하고 럭셔리한 크루즈다. 길이 55.29m, 넓이 10.43m에 여타의 목제 범선과 다르게 스틸 소재의 구조로 통킹만을 보다 깊숙하게 탐험할 수 있는 반면 내부 인테리어는 오리엔탈 무드로 낭만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큰 객실에 프라이빗 발코니가 인상적이다. 개개인 맞춤 서비스인 레전트 하롱(The Legend Halong)은 총 8척으로 구성돼 있다. “레전드 하롱은 하롱베이 크루즈의 전형적인 루트에서 완전히 탈피해 하롱베이, 깟바 아일랜드, 란 하 베이, 베이 투 롱 베이를 베이스로 운항하는 프라이빗 크루즈 서비스다. 때문에 여정의 길이, 동선, 기항지, 다이닝 메뉴 등을 완벽하게 맞춤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버틀러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시아 예술과 현대 서양식 스타일의 결합으로 디자인된 이 보트의 객실수는 1, 2, 3, 혹은 4개로 일행에 따라 크루즈 규모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원하는 가족 단위,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승객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김진영 이사는 강조했다.

이어 “모든 크루즈는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편의시설과 크루들의 따뜻한 에티튜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크루즈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02-779-80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