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잔잔한 도시’ 티롤주
‘10월의 잔잔한 도시’ 티롤주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8.02.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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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게아 가쓸러 티롤주 관광청 마케팅 대표

화려한 예술 문화와 겨울 스포츠의 천국인 오스트리아 사절단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 9일 오스트리아관광청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주관광청, 티롤주관광청, 케른텐주관광청이 참석해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 누리볼룸에서 미디어 런천을 개최했다. 홀게아 가쓸러 티롤주관광청 마케팅 대표를 만났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홀게아 가쓸러 티롤주관광청 마케팅 대표

Q.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

A. 한국시장의 경우, 굉장히 포텐셜이 큰 시장으로 2017년 기준 2만5000여명이 티롤주를 방문했다. 아직까지 한국시장에는 덜 알려져 있는 지역이지만, 사실 티롤주는 전세계에서 12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매우 스마트하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도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티롤주에서의 숙박일수도 늘고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수도인 빈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와 같이 일부 인기지역에 집중됐던 여행객들이 점차 새로운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Q. 티롤주만의 매력은?

A. 혹자는 티롤 주를 ‘10월의 잔잔한 도시’라 칭한다.

티롤 주는 여타 오스트리아의 도시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간 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티롤주에는 대를 걸쳐서 상점을 운영하는 등 가족적인 친근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뿐만아니라 위치상 서로 각기 다른 문화들이 공존, 이러한 전통과 문화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매년 색깔이 뚜렷한 수많은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 물론, 대도시와 같이 화려하고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자부심을 가진 소규모 페스티벌들을 즐겨보는 것 또한 소소한 즐거움일 것이다. 더불어, 럭셔리 5성급 호텔부터 현지인의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작은 숙소들까지 다양한 옵션의 숙박시설 또한 강점이다.

Q. 티롤주를 즐기는 방법

A. 티롤주는 알프스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아름다운 전경과 독특한 문화‧역사‧전통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티롤주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로, 특히 여름 뿐만아니라, 최고의 겨울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주도 ‘인스부르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를 비롯해, 겨울 스포츠의 천국 ‘외츠탈’과 명품 와인잔을 만드는 ‘리델 공장’, 그리고 세계 최고의 스키타운 ‘키츠뷔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티롤주의 대표적인 추천 관광지로는 ‘인스부르크’를 들 수 있다. 인스부르크는 현대적인 감각과 옛 문화유산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올드타운에서는 작지만 알찬 크리스마켓이 열리고, 호프부르크 왕궁과 같은 화려한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도 있으며, 노르트케테 케이블 카에서는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인스부르크 카드 한 장이면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로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를 들 수 있다.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한 작품 ‘크리스탈 클라우드’다. 참고로 이 작품에 사용된 크리스탈 개수는 무려 60만개에 달한다고. 이밖에도 영화 ‘007 스펙터’를 촬영한 아이스 Q 레스토랑과 낭만적인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키츠뷔엘도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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