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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서울쇼핑

“인천에서 2시간만에 강원도란 곳에 도착 할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평창 올림픽이 한창이던 당시 방한한 스위스 여행업 관계자의 말이다. 세일즈 미션을 위해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그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겨울 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높은 스위스에서 평창이란 지역은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KTX를 통해 이렇게 쉽게 갈수 있는지는 몰랐다”며 “올림픽 이후에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에 있어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행강국으로 꼽히는 스위스를 비롯해 유럽권의 많은 국가들은 여행에 있어 열차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열차’에 대한 인프라가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 문제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한국여행=서울쇼핑’으로 국한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신설된 서울~강릉 간 KTX 경강선은 좋은 아이템이 분명하다.

이에 대해 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는 “홍보에 있어 비빔밥이나 불고기 등을 많이 시도하는데, 차라리 경강선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려보는 것이 서울로 편중 된 인바운드 시장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해결해 주는 효과면에서 좋을 것 같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실제로 취재를 위해 경강선을 타보고 나서 깜짝 놀랐던 것도 사실이다. 불과 2시간만에 강원도 강릉이라니.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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