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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Stop 에티오피아, 아프리카로 다이렉트라헬 테겡 게브레 에티오피아항공 한국 지사장 인터뷰

서울과 아프리카가 논스탑으로 한번에 연결된다. 에티오피아항공이 오는 6월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노선을 다이렉트로 변경하면서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해졌다. 이를통해 양국은 물리적인 거리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한층 가까워졌다. 커넥션이 다양해지면서 여행 일정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아프리카를 논스톱으로 잇는 ‘유일한 항공사’, 에티오피아항공의 라헬 테겡 게브레(Rahel Tegegn Gebre) 한국 지사장을 만났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라헬 테겡 게브레 에티오피아항공 한국 지사장

-아프리카 직항 노선

오는 6월2일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노선이 다이렉트로 연결된다. 인천에서 주 4회(월, 수, 목, 토) 운항 되며, B787-8(드림라이너)를 통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인천~홍콩~아디스아바바 노선이 나리타~인천~아디스아바바로 변경되면서, 비행시간은 10시간30분으로 5시간 가까이 단축, 기존 홍콩을 경유해야 했던 불편함마저 사라졌다. 이제는 홍콩의 수요가 없더라도 한국인들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 하에, 한국에 포커싱을 맞춤 셈이다.

최근 아프리카 여행이 TV프로그램에 꾸준히 노출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여행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게 됐지만, 아직까지 아프리카 여행이 심리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직항편을 통해 비행시간은 물론, 아프리카도 ‘쉽게’ 그리고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식됐으면 한다.

오는 6월2일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노선이 다이렉트로 연결된다. 인천에서 주 4회(월, 수, 목, 토) 운항 예정

-에티오피아항공만의 차별점

무엇보다 다른 항공사의 직항편과는 의미적으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일부 항공사의 경우, 한 가지 데스티네이션에 포커싱을 맞춘 반면, 에티오피아항공은 아프리카 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단순히 두 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체를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핫한 신혼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세이셸을 비롯해, 킬리만자로, 요하네스버그, 카이로 등 아프리카 대표 여행지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아프리카 내 연결편까지 한번에 발권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한 예로, 아디스아바바에서 세이셸까지 주 5회 운항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천에서는 비행 스케줄로 인해 일주일에 한번밖에 연결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노선을 통해 연결편이 주 3~4회 증가, 세이셸로 향하는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 기대된다. 더불어,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을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 내 50여곳의 취항지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콩고, 마다카스카르 노지베섬에 새롭게 취항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미국 시카고와 스위스 제네바 취항을 앞두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빅토리아 폭포

-상품의 다양화

비행 스케줄이 변화함에 따라 아프리카 여행 상품도 보다 다양화되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여행이 그간 일정이나 가격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만큼, 보다 심플하고 효율적인 동선의 상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다양한 지역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상품을 홈쇼핑에 선보였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만큼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 된 일정으로 홈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목표

사실 항공사/여행사/숙소 등 하나의 공동체라고 볼 수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 무엇보다 아프리카 수요에 대한 전체적인 파이를 넓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에티오피아항공은 국영 항공사다 보니, 단순히 항공사 그 이상의 사명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아카데미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에티오피아의 홍보대사 역할로도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티오피아는 물론, 아프리카를 알리는데도 앞장 설 예정이다.

에티오피아항공 추천, 뜨는 여행지

아프리카의 보석, 잔지바르(ZANZIBAR)

예상 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프리카’는 최고의 여행지다. 알려진 것이 많지 않기에 더 ‘새롭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놀라운’ 것들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다.

특히 아프리카의 흑진주라 불리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는 아직까지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유럽 쪽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은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는만큼 앞으로의 기대가 큰 지역이다. 특히 아프리카, 페르시아, 유럽의 문화가 섞여있는 독특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노예시장이었던 ‘스톤타운’ 투어와 ‘사파리블루’에서는 아름다운 바다와 돌고래, 산호초 등을 볼 수 있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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