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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강산을 말레이시아와…김종화 말레이지아투어랜드 소장

“여행업은 바다와 같아서 쉽게 그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 처음 여행업을 시작했던 80대 유행하던 상품이 90년대에 시들해지고, IMF 이후에는 또 다른 상품이 등장했다. IT의 혼합화 OTA 등장은 꽤나 큰 이슈였고, 변화하는 여행업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했다. 30년. 여행업에서 보낸 세월의 합이다. 노하우는 쌓였지만 안주하지는 않고 있다. 발을 멈추는 순간 파도가 덮쳐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를 젓지 않으면 침식되는 곳이 바로 여행업계이다. 운 좋게도 30년 세월 동안 바다를 항해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그 항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산이 3번 바뀔 동안 여행업계를, 그 중에서도 말레이시아를 전문으로 다뤄온 김종화 말레이지아투어랜드 소장의 말에는 깊이가 있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던 김종화 소장은 이미 말레이시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조흐르바루, 몰디브도 아닌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북부의 작은 도시 ‘쿠칭’이었다. 김종화 소장은 “조흐르바루가 떠오르기 전 몰디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상승세와 함께 조흐르바루의 등장이 오히려 같은 국가의 도시인 쿠알라룸푸르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하지만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여전히 매혹적인 도시이며, 적지 않은 관광객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로네오섬 쿠칭&쿠알라룸푸르 5일’상품은 이러한 김종화 소장의 소신이 반영된 상품이다. 가격은 15명 기준 인당 430불이다. 말레이어로 고양이라는 뜻의 쿠칭은 고양이 박물관과 조각상이 즐비한 ‘고양이 도시’이다. 도시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지만 오는 9월28~29일 개최되는 ‘쿠칭 워터프론트 재즈 페스티벌’도 쿠칭을 찾아야할 또 다른 이유이다. 게다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말레이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총 3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6월 말레이시아의 평균 기온은 32도로 다소 더운 듯 보이지만 하루 한 번 내리는 스콜과 높지 않은 습도 덕에 찐득한 느낌 없이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루에 한 번 내리는 스콜은 말레이시아의 아이덴티티 같은 소나기로 비가 내린다면 당황하지 않고 기다리면 된다. 말레이시아의 인구는 약 2800만여 명이며, 인구의 60퍼센트 이상이 말레이 반도에 살고 있다. 인구는 말레이인이 50%, 중국계가 25%, 인도계 8%, 원주민 10%이다.

문의 : 02-749-4417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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