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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in ThailandSilverlake Pattaya

6시간의 비행으로 갈 수 있는 유럽이 있다면 어떨까. 흐린 날보다 맑은 날이 더 많은 유럽은 어떤 느낌일까. 빨갛고 노란 꽃들 위로 풍차가 보이고, 도화지 위에 쏟아진 물감처럼 파란 하늘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름들이 있는, 우리가 늘 꿈꿔오던 유럽이 지금 태국 파타야에 펼쳐져있다. 파타야에 위치한 실버레이크는 유럽을 담은 와이너리 농장으로 유럽을 사랑한 태국 여배우와 그의 남편이 만든 동화 같은 장소이다. 해변과 리조트로 대표되는 태국의 로맨스지만 이곳에선 로맨스의 또 다른 얼굴인 아름다운 꽃과 와인을 볼 수 있다. 완벽한 로맨스를 위한 태국의 첫 번째 선물 ‘실버레이크 파타야’를 지금 소개한다.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순서>

1. Luxury Island, Romantic Thailand

2. Europe in Thailand

3. Would you 'Thailand' me?

셔틀버스를 타고 한바퀴…

실버레이크 파타야 입구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속 유럽을 둘러볼 수 있는 셔틀버스가 준비돼있다. 티켓은 패키지로 판매되는데 셔틀버스 이용권과 실버레이크에서 나온 포도로 만들어진 S와인과 포도주스가 포함된다. 셔틀버스를 이용한 투어와 와인 2잔 그리고 포도주스 1잔이 포함된 A패키지는 성인 기준 ฿250(한화 약 8500원)이며, 투어와 포도주스 1잔이 포함된 B패키지는 ฿100(한화 약 3400원)이다. 오전 9시에 개장하고 저녁 6시에 폐장하는 실버레이크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순도 높은 와인과 포도주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내려서 한 장, 인생사진…

한국보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여행 내내 먹구름이 끼길 기도하던 여행객들도 실버레이크에 도착하면 쾌청한 태국의 날씨가 축복처럼 느껴질 것이다. 여행객들이 직접 느끼고 있는 무더위는 사진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들고 동서남북 어딜 찍어도 그 동안 찍어보지 못했던 인생 풍경 사진들이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경험은 놀랍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아시아의 정수를 보여주는 파타야에서 몇 시간 차를 타고 이동했을 뿐인데 눈앞에 펼쳐진 유럽의 꽃밭은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빨갛고 노란 꽃들 너머로 보이는 풍차와 그 위로 펼쳐진 파란 하늘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뛰어놀던 산골 마을을 떠올리게 만든다. 셔틀버스는 포토존 마다 정차를 하니 여유롭게 내려서 카메라 속에 풍경을, 함께 간 연인과 친구를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와인이 탄생되는 곳 와이너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뺏긴 방문객들을 태운 셔틀버스는 와인과 포도주스가 만들어지는 공장으로 손님들을 안내한다.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놓인 파스텔톤의 건물은 황토로 빚어낸 것 같은 색을 하고 있다. 눈을 가린 채 이곳에 도착했다면 아마 진짜 유럽에 와있다고 믿을 정도로 유럽스러운 멋을 가진 건물이다. 실내에서는 방문객들이 시음하게 될 와인의 제작과정을 유리문을 통해 볼 수 있고, 2층에 위치한 바에서 드디어 와인을 시음하게 된다. 실버레이크의 이름을 딴 다양한 종류의 ‘S와인’을 시음하며 내려다보는 농장의 풍경 또한 일품이다.

강태구 기자  ktk@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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