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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행···모두 한자리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예약인원 6만명, 판매총액 500억원 기록 전년비 각각 43%, 61% 고성장

“입장객이나 관람객 호응도면에서 올해가 역대 최고였다”

‘세상의 모든 여행’을 슬로건으로 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지난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모두투어 경영진과 관광청, 항공사 등 관광업계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과 스티븐 구딘슨(Steven Goodinson) 주한 캐나다 부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참고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올해의 여행지, ‘모두의 선택’에는 캐나다가 선정됐다.

한옥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구촌 구석구석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여행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여행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진정한 여행의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여행박람회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56개국 270여개 여행관광산업의 유관업체가 각자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지역의 매력을 어필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의 경우 30일은 관광여행산업 유관기업 및 종사자들이 참가한 ‘B2B데이’로 진행됐으며, 31일부터 3일간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문화축제로 이어졌다.

개막 첫날 눈에 띄게 늘어난 관람객을 통해 이미 돌풍을 예고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여행시장 기상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 업계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주목된 행사였다.

특히 이번 2018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 6만명의 상품 예약과 500억원의 판매실적으로, 전년대비 각각 43%, 61%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어느 한지역에 편향되지 않고 전 지역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공동취재>

▲모두의 선택

Cool한 나라 아닌, ‘Cool 한 여행지'

올해의 여행지, ‘모두의 선택’에는 캐나다가 선정됐다. 박람회 기간 중 ‘항공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매일 벤쿠버, 토론토, 항공권을 제공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나다는 지난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인기 장거리 여행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지로서의 관심이 높은만큼 이제는 캐나다를 실제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캐나다 여행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며, 특히, 비수기로 꼽히는 캐나다 겨울 여행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여행지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현지/국내 파트너들의 만남인 ‘포커스 캐나다’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박3일 일정의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40여개의 현지 파트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미션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톡Talk

“BA, 연결편으로 커버리지 확대”

윤동균 영국항공 여객영업부 대리

영국항공은 영국 최대 국제선 항공사로써 영국과 유럽의 50 노선을 포함한 200여 개 이상의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현재 인천~런던 직항 노선에 B787드림라이너를 통해 데일리로 운항 중이다. 특히, 부산‧울산과 서울 간 출도착 국내선을 무료로 제공 중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목적지가 영국이라면 영국 국내선(10곳) 연결 항공편이나 기차편(11편)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베리아항공을 통한 스페인 내 국내선(왕복 최대 2회)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아메리칸항공 및 라탐항공을 통한 중남미 연계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AA, JAL 조인트비즈니스 강화”

정종윤 아메리칸항공 영업부 차장

아메리칸항공은 2013년 5월 인천에서 미국 댈러스‧포트워스로 운항하는 직항편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불과 4년만에 서울에서 연간 10만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하며 미국은 물론, 중남미를 연결하는 완벽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JAL와 조인트비즈니스를 통한 미주노선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미지역으로의 연결편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초에는 남미지역에 4개의 신규취항 지역을 추가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나섰으며, 오는 겨울시즌에는 가이아나 조지타운(GEO), 콜롬비아 페레이라(PEI) 및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와 멕시코의 오악사카(OAX)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레일유럽, 유럽 핫플레이스 단하루에”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대표사무소 소장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여행지인 스페인 지역의 초고속 열차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스페인~프랑스 초고속 열차 구간권을 이용하면, 유럽의 핫 플레이스인 파리와 바로셀로나를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다. 주요 노선인 파리~바르셀로나 노선은 6시간 정도로 항공편보다는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항공기로는 볼 수 없는 낭만적인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밖에도 바로셀로나~마르세유로 이어지는 노선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모두투어 박람회를 통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도 좋지만,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에 대한 편의성을 알리는데도 주력했으며, 반응 또한 나쁘지 않다.

 

“베트남 여행, 달랏이 뜬다”

응웬 쑤언 훙 달랏 람동성관광청 소장

달랏은 최근 뜨고 있는 베트남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연중 서늘한 기운으로 여행하기에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달랏은 호치민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5km 떨어져 있는 해발 1,500m의 고원도시다. 나트랑에서는 차로 3시간 남짓 걸린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손꼽힐 만큼 천혜의 자연과 풍부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해 최근에는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 소개”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지사장

이번 모두투어 박람회에서 필리핀관광청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10월26일 재개장이 결정 난 보라카이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팔라완과 보홀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다. 초콜릿힐즈로 대표되는 보홀과 보트를 타고 즐기는 동굴 탐험이 가능한 팔라완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함께 진행된 필리핀 전통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앞으로 세부, 마닐라, 보라카이를 제외한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태국에 대한 호감도 높여 나갈 것”

(왼)메이티니 텅야이 태국정부관광청 마케팅담당자

(오)한눈송이 태국정부관광청 마케팅담당자

태국정부관광청이 모두투어 박람회에 가지고 온 지역은 ‘치앙라이’이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 대표 도시이자 원소적인 초자연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짧은 여행이 아니라 지역에서 장기간 머무는 롱스테이가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 전통 마사지와 직접 만드는 피부 미용 제품을 제공하며 실제 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태국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태국이라는 국가자체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본섬 외 주변에 위치한 섬들 홍보”

이혜림 오키나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

오키나와 관광청에서는 최근 오키나와 본섬 말고도 주위에 위치한 섬들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두투어 박람회에서는 추석 연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한국과 이어지게 될 이시가키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추석 연휴 여행 떠날 곳을 찾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대만과 인접한 작은 섬 ‘이시가키’를 추천한다. 물론 오키나와를 방문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오키나와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마카오의 맛과 멋, 오감을 자극”

한지윤 마카오정부관광청 대리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 중 미식의 도시로 선정된 마카오는 모두투어 박람회 부스도 ‘맛’으로 물들였다. 사진만 봐도 오감을 자극하는 마카오 음식들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카오의 ‘멋’이라 할 수 있는 아줄레주(그림을 그려 넣은 도자기 타일)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멋과 맛이 함께 공존하는 마카오는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지역이며, 낮과 밤 구별없이 늘 아름다운 곳이다.

 

“홍콩의 10월, 국제행사 와인 페스티벌”

오재진 홍콩정부관광청 차장

연계 여행지로도 널리 알려진 홍콩‧마카오가 박람회 부스를 함께 사용하게 됐다. 홍콩의 이번 테마는 10월에 열릴 국제행사인 ‘와인 페스티벌’에 맞춰 ‘와인’으로 선정했다. 또한 그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을 두 국가의 대표 음식들을 즉석에서 요리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준비했다. 두 국가 모두 애용하는 이금기(굴소스 브렌드)의 13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두 관광청이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트라하버에서 낭만적 추억 공유”

김근태 수트라하버 본부장

지금까지 참여해왔던 행사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인파를 자랑한 이번 모두투어 박람회는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흥미로운 일도 많았다. 특히 작년에 박람회를 통해 수트라하버에 다녀왔던 고객들이 다시 우리 부스를 찾아 낭만적인 추억을 공유하거나 함께 온 일행에게 수트라하버를 추천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만이 가진 매력인 것 같다. 박람회에 맞춘 특전상품들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맞춰 방한한 저스틴 위(Justin Uy) 제이파크 아일랜드 회장이 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스위트룸 400여개 및 풀 빌라, 자쿠지 빌라 48개 등으로 이뤄진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Jpark Island)는 현재 273개의 객실을 증축하는 공사가 진행중으로, 2019년 완공된다. 또한 보홀 공항에서는 자동차로 7분 거리에 두 번째 리조트 건설이 한창이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보홀(Jpark Island Resort Bohol)의 경우 세부 리조트가 축적해 온 프리미엄 워터파크 서비스 컨셉을 바탕으로 규모는 2배(약 7만평) 크기다.

풀빌라, 캐릭터룸, 스위트룸 등을 포함 1400여개의 객실,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 다양한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키즈 아일랜드 등을 갖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다. 비치사이드와 풀빌라 중심의 400여개의 객실을 2020년 후반에 오픈하고, 5년 이내에 전체 리조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모두투어와 진행한 홈쇼핑에서 유례없는 흥행기록을 세우는 등 연평균 70~75% 정도 한국인 방문객이 차지하고 있다.

 

<융프라우 철도-동신항운/인터라켄-그린델발트관광청>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산맥, 그중 4158m의 고봉 융프라우(Jungfrau)와 마주하는 것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상당하다. 때문에 인터라켄의 경우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스위스의 대표 목적지다. 또한 ‘그린델발트-휘르스트’의 경우 곤돌라로 2168m 지점에 올라가 1000m 부근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순서대로 즐기며 내려올 수 있어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인터라켄에 본사를 둔 융프라우 철도운영 주식회사의 한국 GSA를 맡고 있는 동신항운은 융프라우 트래블패스와 융프라우 VIP패스 등을 선보이며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여정을 돕고 있다.

특히 융프라우 여정에서 700 스위스 프랑(CHF) 이상의 비용을 ‘VIP패스’ 하나로 해결해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는 11월25일까지 사용 가능한 VIP패스 경우 1일(175CHF)부터 6일(275CHF)까지 구성돼 있다.

산악열차, 케이블카, 곤돌라 등 7개 노선 무료와 더불어 액티비티 7종 50% 할인, 마을버스(인터라켄, 그린델발트) 무료, 유람선(브리엔츠, 툰호수) 1회 무료 등 실용만점 혜택이 합쳐져 있다. 이를 통해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를 비롯해 클라이네 샤이텍, 휘르스트, 쉬니케 플라테, 하더 쿨룸, 뮤렌, 멘리헨 등 ‘융프라우철도 TOP7’을 경험하며 보다 색다른 여정기획이 가능해졌다.

한국관광신문  ttns@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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