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골프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8.12.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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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범 쿨세계여행 대표

“골프에도 이제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단순히 시설로만 승부 볼 것이 아니라, 감성을 움직이는 섬세한 마케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주범 쿨세계여행 대표가 말하는 골프여행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골프 코스나 시설들을 줄줄히 나열하는 것이 아닌, ‘왜 이 곳을 판매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남호이안/푸꾸옥 빈펄리조트

쿨세계여행은 일본/코타/미션힐즈/빈펄리조트 등의 한국 총판 및 현지 직수배에 중점을 투고 있는 골프 전문 랜드다.

특히, 베트남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상품’의 경우 ‘패밀리’ 타겟에 집중하고 있다. 빈펄리조트는 남호이안 뿐만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푸꾸옥 지역에도 위치해 있다. 이주범 쿨세계여행 대표는 골프에도 확실한 ‘테마’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빈펄 리조트’ 상품은 단순히 골프뿐만이 아닌, 좋은 호텔에서 먹고 쉬면서 ‘휴양’을 하는 컨셉으로 잡았다. 즉 포인트는 골프가 메인이 아니라는 것. 그만큼 다른 호텔들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수준 높은 골프장 외에도 워크파크와 자연 등등 즐길거리가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가족들 개개인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뜨고 있는 푸꾸옥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완벽한 휴양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온전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부터 사파리, 동물원은 물론이고, 주변이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쌓여 있어 골프 외적인 것을 즐기기에도 좋다.

“물론, 골프장 수준 상당히 좋다. 체계적인 코스관리와 함께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는 이 대표는 “흔히 일본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동남아’ 골프를 추천하면 대부분 꺼려하겠지만 ‘푸꾸옥 빈펄리조트’의 경우에는 논외다. 특히, 이 달 중으로는 카지노까지 오픈하며 새로운 옵션이 또 하나 생겼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비엣젯항공이 인천~푸꾸옥 정규편을 데일리로 운항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또한 이 달 중으로 취항을 예정, 막바지 조율 중에 있다.

‘섬세한 터치’ 일본골프

“먼저 ‘일본’을 이해해야지만 일본 골프상품을 팔 수 있다” 이 대표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다. 자신이 이 골프장을 왜 팔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알아야 고객들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일본 골프의 경우 무엇보다 ‘경험과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그는 “일본시장은 섬세한 부분들을 다뤄줄 필요성이 있는 곳이다”며 “일본에는 수많은 골프장이 존재한다. 그만큼 도시마다, 각자의 특징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상으로 가까울지라도 그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계시즌에는 큐슈지역이 인기도 좋고 만족도 또한 높다. 대부분 골프장들의 위치가 공항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후쿠오카를 비롯해, 큐슈지역으로 향하는 비행편이 워낙 많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구마모토에 위치한 ‘아소 그랑비리오’를 추천했다. 필드 관리나, 숙소 컨디션은 말할 것도 없으며, 이곳의 가장 특징은 바로 고객들을 위한 ‘섬세한 터치’다. 4박 이상의 고객들에게 정원이 있는 요정에서 식사를 제공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일 경우 공항까지 직접 한글로 된 웰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듯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섬세한 부분에서의 관리가 의외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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