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호텔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눈에 띄는 호텔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1.0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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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대한 니즈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가족여행지의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자유여행지’로서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여행객들은 다양해지는 만큼 그들의 니즈도 보다 ‘세분화’되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섬세하게 파고드는 호텔 몇 곳을 소개해 본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허니문 : ‘심플한’ 허니문 여행

Fiesta Guam

일반적인 허니문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심플한’ 허니문 여행에 맞는 숙소를 찾는다면 피에스타가 제격이다. 피에스타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여타 특급호텔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객실 내부의 세세한 퀄리티나 서비스, 올인클루시브 혜택의 차이는 있겠지만, 피에스타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빛난다.

피에스타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야외 비치 풀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이 부분 때문에 피에스타를 찾을 정도로 압도적인 강점을 가진다. 호텔 바로 앞 펼쳐진 야자수 드리운 잔디밭과 카바나, 그리고 해변과 이어진 2개의 야외 풀장은 누구나 꿈꿔왔던 ‘Guam’스러움을 뽐낸다.

피에스타는 총 318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로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마운틴뷰 룸, 오션뷰 룸, 디럭스오션뷰 룸, 패밀리 룸, 스위트 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괌 다운타운인 투몬로드에 위치해 있는만큼 괌 국제공항에서 7분 거리, DFS T 갤러리아와 K마트에서는 5분 밖에 걸리지 않는 지리적 강점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보로 핵심 관광지를 이동하거나 무료셔틀을 이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2년 동안의 장기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피에스타의 대부분 객실은 오션뷰(192개)로 이뤄져 있어 객실에서도 편하게 투몬만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디럭스오션뷰 룸은 일반 객실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괌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석양’을 감상 할 수 있는 스팟으로도 유명해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객실이다. 사실 가격적인 면에서는 특급호텔과 큰 차이가 없긴 하지만, 스스로 일정의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이 추천하며, 반응도 좋다.

▲가족여행 : 가족여행 고민하지마

Pacific Islands Club Guam

괌 가족여행하면 떠오르는 곳 1순위는 역시나 ‘PIC 괌’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 숙소 고민이 필요 없다는 것은 엄청난 매리트다. 무엇을 하든 리조트 내에 다 있다.

PIC는 골드카드 하나로 호텔 숙박과 전 일정 식사 그리고 리조트 내 대형 워터파크에서 각종 레저 스포츠 시설의 이용 및 장비대여와 강습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크루시브 리조트다. 특히, 부모가 골드카드를 소지할 경우 만 12세 미만의 자녀는 2명까지 무료로 골드카드를 제공 받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해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이다.

PIC괌은 총 객실 수 777개의 명실공히 괌 최대의 리조트로, 4만 여 평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네시아 최대의 풀인 워터파크와 전용 해변, 전 세계 3개 뿐인 수영하는 인공수족관을 비롯해 70여 가지의 액티비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로얄 타워는 전 객실이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멀리 투몬만과 필리핀 해의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또한 로얄 클럽 룸과 클럽 라운지도 고급스럽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투숙객 중 만 4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은 누구라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키즈클럽이 가장 큰 메리트다.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부터 그림 그리기, 영화 감상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선발되어 각종 자격증을 갖춘 클럽메이트들이 지도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영어 공부까지 가능하다. 키즈클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클럽메이트들이 아이들을 항상 돌봐주기 때문에 부모는 별도로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나홀로여행 : ‘가성비’ 최고, 혜택도 가득

Bayview & Oceanview Hotel

혼행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숙소의 위치와 합리적인 가격이다. 그런 점에서 ‘베이뷰&오션뷰 호텔’은 모든 것을 갖췄다.

괌 중심부인 투몬베이 시내에 위치한 베이뷰 호텔과 오션뷰 호텔은 실속있는 괌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여행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베이뷰와 오션뷰 두가지 컨셉으로 구분돼 있으며, 서로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2014년 11월 레노베이션을 마쳐 더욱 쾌적한 객실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일단, 괌 최대 중심지인 투몬만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핵심 포인트 대부분을 도보로 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외곽지역에 있는 쇼핑센터의 경우에도 무료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한마디로 렌터카 없이 여행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객실의 경우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하다. 혼자나 둘이서 여행하기에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또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전망 또한 훌륭하다. 사실 가격대비 이 정도의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아 보인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컨디션이 나쁘다는 편견을 버릴 필요가 있다. 그만큼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베이뷰&오션뷰 호텔의 경우, 한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1~3월 성수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3박 이상 시, 메인 레스토랑인 델모니코의 런치 스테이크 2인 이용권이나, 해양 레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TSC 종일권을 제공하고 있다. 둘 다 55불 정도의 베네핏으로 상당히 매리트 있는 조건이다. 더불어 3월부터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렌터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글 네비게이션은 물론, 아이스박스, 돗자리 등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사항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포토스팟 : 막 찍어도 인생샷

Sheraton Laguna Guam Resort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족들에게 최고의 포토스팟은 이 곳 ‘쉐라톤 라구나 괌’이 아닐까 싶다. 쉐라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실 내부는 물론이고, 각종 시설들에서 섬세함이 묻어난다.

리조트 전용 해변은 없지만, 절벽 위에 위치해 있는만큼 압도적인 ‘개방감’이 최고의 강점이다. 특히, 쉐라톤 라구나 괌의 ‘하이라이트’인 절벽 위의 ‘인티니피 풀’은 SNS족 들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다. 이밖에도 리조트의 규모가 상당히 큰 만큼 곳곳마다 포토스팟이 가득하다.

특히 쉐라톤 라구나는 괌에서 석양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인피니티 풀장에서 감상해도 좋고, 절벽에 위치한 채플과 전망대, 야외 레스토랑 등등 어느 곳에서도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는 오션뷰로 대부분 객실에서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절벽에 있는 ‘채플’을 꼽을 수 있다. 사방이 뻥 뚫린 가운데, 채광형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빛줄기들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다. 더불어, 전망대에서는 탁트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가 지면 리조트 전체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돈다. 야외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무드등이 켜진 야외 풀장 등 어디서 사진을 찍든 로맨틱한 사진을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매일밤 중앙 로비에서는 화려한 괌 전통쇼가 진행되며 리조트는 축제분위기로 변한다. 중간중간 투숙객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축제를 즐기기도 하며 별도의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보다 이국적이고 현지 느낌나는 인증 샷을 원한다면 이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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