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국내여행의 이정표를 세우다 
제천, 국내여행의 이정표를 세우다 
  • 이영석 기자
  • 승인 2019.01.0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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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이 멈춰서는 축제의 도시 

제천이 변하고 있다.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국내여행지의 인식을 깨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 ‘의림지’ 주변을 개발해 대형복합리조트와 드림팜랜드를 비롯한 숙박&엔터테이먼트 시설을 동시에 갖춰나가며, 동시에 놀거리를 채우기 위해 사계절 풍부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3월에 개장하는 청풍호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관광도시로 새롭게 탄생한 제천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올해에 떠날 여행지를 묻는다면, 답은 ‘제천’이다. 
<자료제공 - 제천시, 정리 = 이영석 기자 ttns@ktnbm.co.kr>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제천시”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는 구랍 14일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시는 패스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의 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준비했다. 장기프로젝트들도 많지만 민선 7기는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준비해나갈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각각의 프로젝트에 온힘을 실어 침체돼있는 지역관광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며 “2019년 제천의 얼굴이 될 의림지 주변의 대형 복합리조트와 초록길 드림팜랜드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있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천 시장의 적극적인 관광사업 활성화 의지는 지역에 곧바로 반영된다. 작년 말 개장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대규모 겨울축제, 3월에는 청풍호 케이블카 개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산면 금월봉 힐링센터, 옥순봉 출렁다리 등이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청풍호 케이블카는 연 100만을 상회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천은 지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그에 못지않은 한해가 될 전망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에 관광자원까지 더해질 제천 관광의 약진을 기대 해본다.

 

제천의 관광지

시내 - 교동 민화마을
1960년대 핵심 거주지였던 이 마을은 빈 가옥이 늘며 쇠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9년 예술인들이 담장에 민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민화마을로 재탄생했다. 교동 민화마을은 출세를 상징하고 민초들의 애환과 소망을 정성스럽게 담은 민화들로 방문자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명소로 소문나고 있다. 공방체험과 함께 제천의 별미 중 하나인 용빵도 빼놓을 수 없다.

수산 - 옥순정 국궁장, 족욕체험
슬로티시 수산이라는 브랜드에 맞는 탁 트인 환경과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 국궁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전통 활 국궁을 접해 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며 쏘는 순간 온 신경을 집중하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과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발마사지와 족욕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위치 :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25-1

제천 겨울축제
올해 1회를 맞는 제천 겨울축제는 겨울벚꽃축제, 겨울눈꽃축제, 스케이트장 3가지로 운영되며, 겨울벚꽃축제는 꽃으로 물든 겨울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고 있다. 의림지에서 진행되는 겨울 얼음축제는 얼음성, 얼음조각, 얼음 조형물 등으로 가득한 진정한 겨울왕국이 세워진다. 여기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까지 구비돼있으니, 그야말로 겨울 목적지의 종결지이다. 
위치 : 제천시내 일원, 의림지 일원

의림지·의림지 역사박물관
삼한시대에 축조된 국내 최대규모의 저수지로, 유일하게 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명승 20호로 지정된 의림지는 저수지보다 유원지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2018년 12월, 제천과 의림지의 역사를 한눈에 담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으로 한층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두 번이나 찾았을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위치 : 제천시 의림대로 47길 7

청풍호 케이블카&모노레일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절경을 담은 청풍호 케이블카가 오는 3월에 개장된다. 이미 모노레일과 유람선으로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은 청풍호의 수려한 경관이 케이블카 개장과 함께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변화하는 제천과 그 주위를 둘러싼 산과 바다를 스쳐 지나 가는 경험은 이미 관광도시로 변해버린 타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케이블카까지 추가된다면 렌트카 없이 다녀도 이동이 편리한 인프라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위치 :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879-17

의림지 대형 복합리조트 (2019년 말 착공 목표)
현재 의림지 청소년수련원을 개조해 만들어질 의림지 대형 복합리조트는 이후 이어질 드림팜랜드를 위한 초석이다. 관광객들은 드림팜랜드에서 시간을 보내고 복합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게 될 것이다. 드림팜랜드의 건립과 더불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굴지의 테마파크와 그와 어울리는 복합리조트의 탄생은 제천의 미래가 될 것이다. 
위치 : 의림지 일원 (미정)

초록길 드림팜랜드 (2022년 착공 목표)
국내 최대 저수지인 의림지의 역사성과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극대화 해 줄 초대형 농경문화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7개의 테마역을 소형 열차로 이동하며 여러 가지 볼거리, 공연 및 체험거리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IOT 재배시설, R&D연구동 등 지역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을 선도하는 역할도 맡게 될 예정이다.
위치 :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일원 (삼한의 초록길)

 

 

확대된 인센티브, 편리해진 제천페이
고광호 제천시 관광미식과 과장

"민선 7기 제천시 슬로건은 ‘머물고 싶은 자연 치유도시 제천’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제천은 패스형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린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서 전세버스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인센티브 지원금도 확대했습니다.

올해부터 여행사의 경우 당일관광 30만원은 변동이 없으나, 1박 50만원, 2박 7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전세버스사업자의 경우 버스 당 30명 이상이면 당일 20만원, 1박 35만원, 2박 50만원을 지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이익을 드리기 위해 실시하는 ‘제천페이’는 제천 관광지를 돌아보며 적립한 제천페이 마일리지와 판매자가 제공하는 리턴머니를 통합해 제천 특산품이나 먹거리 등 체험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19년 제천 관광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맞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의림지 대형 복합리조트 건립, 초대형 테마파크인 초록길 드림팜랜드 등 진정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모하는 제천시에 대한 여행사, 전세버스사업자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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