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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다”괌, 한국인 방문객 역대급 기록 이끈 히든피플

최근 몇 년간 괌을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은 해마다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2017년 처음으로 60만을 돌파하더니, 지난해에는 75만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러한 영광 뒤에는 괌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담당자들이 있었다. 바로 박지훈 부장을 비롯해 함지원 과장, 배가나 사원, 최성실 사원, 박재현 사원이 주인공들이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의 시작. 한국관광신문은 ‘5W1H’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봤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WHO : 자기소개

WHEN : 괌에서 잊지 못할 순간

WHERE : 새해 괌 추천 목적지

WHAT : 괌을 표현하고 싶은 해시태그

WHY : 괌을 가봐야 하는 이유

HOW : 앞으로의 홍보방법

“#Guamazing”

박지훈(JAY) 부장

WHO

항공사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 적부터 자주 여행을 다녔다. 자연스럽게 관광분야에 관심이 높아 전공으로 택했고, 제대 후엔 스위스로 넘어가 몽트뢰 인근 호텔학교 세자르 리츠(Cesar Ritz)로 편입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MBA과정을 밟으며, 레비뉴 매니저로 근무도 했다.

2013년부터 아비아렙스에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을 담당하다 2016년 8월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 합류하게 됐다.

WHEN

시내에서 40분 거리인 괌 남부. 자연이 빚어낸 천연 해수 풀장이 있는 ‘이나라한’이 기억에 남는다. 가다오 동굴(Gadao's Cave)에서는 약 50개의 상형문자가 있는 차모로 동굴 벽화를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유망한 아티스트들과 동행해 폐허가 된 지역에 벽화를 그려줬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이때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한국에서 ‘괌 에코 웨이브’ 전시회도 개최했다.

WHERE

괌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세티 만 전망대’를 추천한다. 전망대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보면 코코넛 야자수가 우거진 밀림 너머로 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맑은 하늘이 눈부시다. 저 멀리 괌의 남쪽 끝에 위치한 코코스 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WHAT

Amazing한 Guam. 그래서 #Guamazing이다.

WHY

3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편도 스케줄 조율에 용이하다. 현재 인천에서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주14회, 진에어와 티웨이, 에어서울 주7회 그리고 부산의 경우 제주항공 주 7회와 진에어, 에어부산이 주4회로 운항된다. 또한 대구에서도 티웨이가 주7회 스케줄로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치안이 확실하다.

HOW

한국인 방문객은 매해 신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괌에는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곳이 많다. 새해에는 렌트카를 이용한 괌 남부 지역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참고로 괌에서는 원시적인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정글 탐험과 트래킹도 가능하다. ‘샵 괌 e-페스티벌’은 앞으로 ‘샵 괌’이라는 명칭의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되어 쇼핑 천국 괌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설특집으로 tvN 수미네 반찬 촬영을 다녀왔다. 새해에는 보다 더 참신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괌보러가새해”

함지원(Jessica) 과장

WHO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2011년 필리핀관광청을 통해 여행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때 잠시 업계를 떠났는데, 관광청에서 근무했던 순간들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2016년부터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됐다. ‘괌 에코 웨이브’가 첫 출장이었다. 그리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뿜어내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WHEN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에서 10km 코스를 완주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솔직히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별로 달릴 일이 없었는데,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자유로움을 만끽해 볼 수 있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비영리재단 괌 스포츠 이벤트가 주최하고 유나이티드 항공, 괌 정부관광청과 PIC 괌이 후원하는 대회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참가했다. 개인적으로 새해에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다.

WHERE

괌을 대표하는 ‘투몬비치’이다. 애매랄드 빛의 맑고 투명한 바다와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는 해변으로, 새로운 해를 맞아 아름다운 해돋이를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명소다. 새해 소망을 다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투몬 비치를 추천한다.

WHAT

가족 그리고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괌보러가새해

WHY

사행시로 준비했다.

G: Go to Guam (괌으로 가보세요)

U: U will enjoy beautiful nature, sightseeing, food and especially for tax free shopping and Shop Guam festival!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면세 쇼핑과 샵 괌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A: Anywhere you go on Guam, it is heaven and local people welcome you with Hafa Adai Sprits (괌 내 어디를 가던지 그 곳은 천국이고 괌 로컬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M: More fun in Guam! (괌에서 더욱 재미를 느껴보세요!)

HOW

지난해 12월 1일 괌에서 트와이스를 비롯해 총 다섯 그룹을 초청해 괌 이파오 비치에서 K-pop 콘서트가 있었는데, 5000여명으로 관객들이 꽉 들어찼다. 도대체 어디에 있다 온 것인지 너무 신기했다. 평소 긍정적이라 요즘 트와이스의 ‘YES or YES’를 참 좋아했는데,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괌 공항과 호텔로 이동할 때마다 가는 곳곳에서 팬들이 대기하고 있어 처음 본 광경이라 놀라웠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로 여행지로써 괌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Guamforall”

배가나(Ellie) 사원

WHO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산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행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변에서 농담으로 부산지점장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팀에서 가장 어리다는 사실. 이제 만으로 24세다.

WHEN

아무래도 괌 첫 출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에어서울 민트스토리 괌편 촬영으로 떠난 출장이었는데 첫 출장이라 그런지 마치 여행을 가는 것처럼 들떴다. 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몇몇 장면에서 대신해서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스노쿨링 하는 장면에 깨알같이 출연했다는 점.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장면은 에어서울 민트스토리 괌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WHERE

로맨틱한 괌 드라이브 코스로 우마탁 마을을 추천한다. 1521년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는 우마탁 마을 입구에는 레고로 만든 것 같은 아기자기한 다리가 있다. 19세기에 만들어졌다는 솔레다드 요새에서는 우마탁 마을과 우마탁만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인생샷도 건질 수 있다.

WHAT

괌을 찾는 그 순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Guamforall

WHY

괌은 한국에선 태교, 가족여행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패러세일링, 스카이다이빙 등 다이나믹한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괌을 방문해 본 이들은 싱글여행, 커플여행, 우정여행으로도 즐길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라고 평가한다. 더불어 미세먼지 없는 청정 공기에, 면세쇼핑까지 가능해서 각박한 일상 속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 싶으신 이들에게 추천한다.

HOW

쇼핑 외에도 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있다. 괌현지인처럼 한달 살기, 트롤링 낚시, 트레킹투어 등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와 현지 축제들도 많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괌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리고 싶다. 지난 5월 진행했던 괌 에코 웨이브처럼 괌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

“#이유불문괌”

최성실(Lindsey) 사원

WHO

호텔 분야를 전공하고 2014년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일년간 인턴으로 활동했다. 당시에 틈틈이 괌을 여행하다보니, 이제는 친구들 사이에 이름을 빗댄 ‘괌 Siri’란 별명도 생겼다. 지난해 1월에 입사해 현재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SNS 채널을 전담하고 있다. 괌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바란다.

WHEN

투몬비치 인근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근무 할 때, 오전파트에서는 라운지에서 늘 일출을 바라봤다.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참 기분 좋은 기억이다. 그리고 새해 전야제로 투몬비치에서 불꽃축제를 하는데,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로맨틱한 허그와 키스를 나누던 전 세계에서 모인 이들을 바라봤던 장면도 아직 눈에 선하다.

WHERE

괌 인사말의 손짓 표현이기도 한 라테스톤(Latte Stones)이다. 다른 어떤 문화도 이 특정한 형태의 석조 건축물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지 않으며, 오늘날 이 고대의 기둥들은 차모로의 문화적 자긍심의 상징입니다. 1200BP~1300BP 사이에 차모로인에 의해 건설됐고, 스페인인들이 1600년대에 마리아나를 식민화 할 때까지 사용됐다. 고대의 차모로들은 6~14쌍의 평행한 열로 배열된 라테를 주택이나 중요한 건물의 토대로 사용했다고.

괌에서 라테스톤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수도 하갓냐에 위치한 산 안토니오 기념 공원이다. 라테 오브 프리덤(Latte of Freedon) 기념물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단연 압권이다.

WHAT

백문이 불여일견. 여행앓이 중이라면 한마디로 #이유불문괌

WHY

다이빙을 좋아해 어드밴스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오로테 반도 끝자락의 블루홀은 요즘 가장 핫한 다이빙 명소다. 낭만적이게도 하트모양이다. 이곳은 중급자 코스이지만, 초급자들을 위한 다이빙 포인트도 다양하다. 바다 속에서 느꼈던 그 오감만족. 여행자들도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

HOW

여행, 쇼핑,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찍소(진소영)’와 ‘샵 괌e-페스티벌’ 관련 출장을 다녀왔다. 한국, 대만, 러시아, 북미,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총 8개국의 홍보대사가 참가했는데, 다양한 컨텐츠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팔로워들과 소통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instaGuam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인 만큼, SNS 채널을 통해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Guamtroduce”

박재현(Eden) 사원

WHO

중고등학교를 호주 타즈매니아에서 다녔다. 스포츠마케팅 전공인데, 좋은 기회로 2015~2016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외국인선수 통역업무를 담당했다. 일생에 한번뿐일지 모를 스포츠 이벤트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 합류해 스포츠 이벤트 관련 업무를 담당중이다.

WHEN

K-pop 콘서트에 이어 지난해 연말 올해로 4회째인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괌’ 행사 핸들링을 위해 괌을 다녀왔다. 예선은 스타츠 골프 리조트, 결선은 망길라오 골프 리조트에서 진행됐는데 1월 MBC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야구팬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MBC SPORTS+ 장예인 아나운서와 돌핀크루즈와 버기라이딩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WHERE

아직 괌을 두 번밖에 못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남부에 위치한 메리조 부두다. 탁 트인 바다를 향해 있는 선착장이 너무 예쁜 곳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기 딱이다. 특히 해질 무렵 선셋이 기가 막히다.

WHAT

‘프로듀스 101’처럼, 가능성을 갖춘 아이돌을 발굴하듯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 #Guamtroduce

WHY

여행지로써 괌의 기존 모습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괌’ 행사를 통해 골프목적지로도 가능성을 엿봤다. 바다와 절벽이 교차하는 지점을 향해 샷을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훗날을 기약하며 열심히 골프를 배우고 있다.

HOW

우선 스포츠와 관련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괌’ 행사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한화이글스 안영명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역시 프로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열심히 배워 프로답게 괌을 소개해 나갈 것이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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