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유레일패스’…가격↓범위↑
확 바뀐 ‘유레일패스’…가격↓범위↑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1.14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립 60주년 맞아 대대적 개편

패스 2가지로 간소화, 집중도↑

가격 37%↓, 최근 5년간 ‘최저’

60주년을 맞은 유레일패스가 파격적인 신규 소식들을 발표하며, 2019년을 시작했다. 1959년 설립된 유레일은 설립 첫 해 5000개가 넘는 패스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패스 판매량은 30만개를 넘어서며 전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유럽 배낭여행 열풍’과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2위의 유레일 이용 국가가 됐다. 이처럼 한국인 유럽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온 유레일패스가 올해 유레일 설립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맞이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올해부터 유레일패스가 ▲글로벌패스와 원컨트리패스 2가지 종류로 간소화된다. 유레일글로벌 패스(Eurail Global Pass)로 유럽 내 최대 31개국을 방문할 수 있고, 유레일원컨트리패스(Eurail One Country Pass)는 유럽 국가 1곳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컨트리패스에 속하는 그리스제도 패스(Greek Islands Pass)로 최대 53개의 그리스 섬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유레일글로벌패스 가격이 최대 37%까지 인하된다. 인하된 가격은 최근 5년 내 가장 저렴한 가격이며 원컨트리패스 및 그리스제도패스 역시 가격을 낮추고 가격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세이버패스는 올해 안으로 단종된다.

또한, ▲글로벌패스로 이용 가능한 국가가 최대 31개국까지 확장됐다. 영국・마케도니아・리투아니아가 유레일네트워크에 포함됨에 따라, 올 1월부터 발행 된 글로벌패스로 이 3개국을 포함해 유럽 내 31개국을 돌아 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유레일패스로 여행 할 수 있는 유럽국가는 기존의 28개국에서 31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런던은 유럽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도시며 유레일패스로 런던과 파리・암스테르담 등을 연결하는 유로스타 이용시 유레일 소지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향상됐다.

▲성인 2등석 패스 및 시니어 패스 등 목적에 맞는 세부적인 패스도 신설됐다. 활발한 여가생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년층의 여행 증가 트렌드와 함께 유레일에서도 60세 이상 기차여행객들을 위한 시니어 패스를 출시했다.

시니어 패스는 10%의 할인이 주어지며 2등석도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에 1등석만 이용가능했던 성인(만 28~59세) 승객 역시 올해부터 2등석 선택이 가능해졌다. 유스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며 성인 1명당 만 11세 이하의 이하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유레일 여행이 가능한 점은 여전히 동일하게 적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