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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속 쿠바···연애·여행세포 동시자극팍스투어 ‘AM 연합 쿠바 완전일주 5박 8일’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다”

화제의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연락을 끊고 지내던 남녀 주인공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재회하던 순간, 속초 바다를 풍경으로 흘러나온 구절이다. 이는 극중 김진혁이 차수현을 그리워하며 읽던 소설로, 김연수 작가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중 일부다. 그리고 이들이 처음 만났던 ‘쿠바’에서의 순간들은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여행 목적지로도 관심이 높아졌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트립닷컴 조사에 따르면, 쿠바 아바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 1회가 방영된 이후 최근 한 달간 쿠바 호텔 검색량이 50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쿠바행 항공권 검색량 역시 458%가량 늘어났다. 동시에 쿠바를 비롯해 말레콘 석양 등 드라마 속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가 됐다.

새해 들어서도 차수현과 김진혁이 쿠바에서 극적인 재회 모습이 방영되자 쿠바 관련 키워드가 다시 한번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그리고 이러한 쿠바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브해의 흑진주’라 불리는 쿠바는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다.

현재 쿠바는 직항이 없고 한번의 환승으로 갈 수 있다. 중남미와 아시아를 잇는 최초의 직항편인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에 주4회 운항중인 ‘아에로멕시코(AM)’가 대표적이다.

김영아 팍스투어 대표

이에 팍스투어(Pax Tour)는 ‘AM 연합 쿠바 완전일주 5박 8일’ 상품을 선보이며, ‘남자친구’의 인기와 더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12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11시 멕시코시티 공항에 도착(13시간 35분 소요), 환승 수속 후 가이드와 미팅해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소칼로 광장, 대성당, 대통령궁(외부) 등 멕시코시티 구시가지 차창 관광 후 공항으로 이동해 18시55분 멕시코시티 출발, 22시45분에 쿠바 아바나(2시간 50분 소요)에 도착하게 된다. 전용차량을 이용해 호텔(MEMORIES MIRAMAR HABANA HOTEL 또는 동급)로 가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havana

둘째날에는 전일 전용차량으로 ▲아바나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로 의회 권력의 상징이자 1929년 당시 대통령인 마차도의 사업으로 미국 국회의사당을 본뜬 ‘카피톨리오’ ▲럼 박물관, 아르마스 광장, 구광장, 산프란시스코 광장, 헤밍웨이의 단골 선술집 보데기타 델 메디오, 대성당, 암보스 문도스 호텔, 오비스포 거리, 카사블랑카(구시가지 조망) 등의 ‘아바나 시내관광’이 진행된다.

특히 아바나에서 남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헤밍웨이 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 이곳은 헤밍웨이가 생전에 살았던 집을 랍스터&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다.

현지답사를 다녀온 김영아 팍스투어 대표는 “박물관이 있는 조그만 언덕의 북쪽으로 아바나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노인과 바다 배경으로 유명한 아바나 동쪽에 있는 작은 어촌 코히마르도 묘한 감동을 준다”며 “더불어 야간 포격식 관람과 함께 랍스터가 특식으로 제공된다”고 귀띔했다.

3일차에는 아바나를 출발하여 트리니다드를 향해 4시간 가량 이동한다.

쿠바 중앙 남부 해안에 위치한 ‘트리니다드’의 경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 있다. 중앙 광장, SANTA ANA 광장, 대성당, 도시 역사박물관, 혁명 역사박물관, 칸찬차라 바, 이즈나가 타워 등 시내관광에 이어 호텔(BRISAS TRINIDAD DEL MAR HOTEL 또는 동급)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4일차에는 시엔푸에고스(1시간 20~30분 소요)로 이동, 시내관광을 통해 쿠바의 이색적인 매력을 물씬 느껴 볼 수 있다. ‘시엔푸에고스’는 다채로운 양식이 혼합된 멋진 1800년대 건축 양식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구로 등재된 우아한 도시다. 때문에 ‘남쪽의 진주’라 불리기도. 이 도시를 방문하면 푸른 하늘과 만을 배경으로 역사 지구의 빛나는 흰색과 파스텔색 건물들을 볼 수 있다. 호세 마르티 공원, 대성당, 토마스테리 극장, 프라도 거리, 말레꼰 산책로, 시청, 바에궁이 대표적이다.

약 1시간 거리에는 쿠바의 독립영웅 체 게바라의 영혼이 살아있는 ‘산타 클라라’가 자리해 있다. 체 게바라 기념관, 비달 공원, 열차 견적지 등을 둘러보고 바라데로(약 3시간 30분 소요)로 이동, 호텔(MEMORIES VARADERO BEACH RESORT 또는 동급)에서 무료 공연 관람 등 자유시간을 보내게 된다.

5일차 오전은 ALL INCLUSIVE 호텔 즐기기다. 중식 후에는 바쿠나야구아 다리에서 경치를 조망하고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아바나로 이동하게 된다.

김영아 팍스투어 대표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심쿵하게 만들던 드라마 남자친구 속 말레콘 산책로를 거닐며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미소지으며 “선택관광으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을 방문해 칵테일 한잔을 마시며,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쿠바 재즈 공연을 감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요일인 6일째에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올드카(1대 고객 4인 탑승)’를 타고 호세 마르티 기념관, 혁명 광장 등 아바나 신시가지 관광이 이뤄진다.

중식 후 공항으로 이동, 15시5분 아바나를 출발해 17시20분 멕시코시티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 20시10분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1시간 50분 거리에 있는 몬테레이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월요일 6시에 도착(15시간 30분 소요)하는 일정이다.

문의 : 02-322-9669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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