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30일 상장, 매매 개시
노랑풍선 30일 상장, 매매 개시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1.21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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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원 확정, 희망밴드 넘어서…

21~22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 진행

최근 3년간 기업실적 평균 39% 성장

오는 30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노랑풍선의 공모가가 20000원(18일)으로 확정됐다.

새해 첫 상장과 여행업계 직상장이라는 이슈를 통해 상당한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당초 희망 공모가였던 1만5500~1만9000원을 넘어섰으며, 15~16일 진행된 수요조사에는 1088곳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978.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 공모 주식은 100만 주/200억 규모로, 21일(금일)~22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이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으로, 일반청약이 가능한 20만주는 한국투자증권이 11만주(청약한도 3,500주), KB증권 9만주(청약한도 4,500주)다. 18일 현재(16:00) 장외거래에서는 주당 2만4500원(전일비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가 3만원을 넘어선 적도 있어, 30일 상장과 함께 매매가격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비율은 신주모집이 73만5650주(73.57%), 구주매출이 26만4350주(26.44%)며, ▲일반 청약자들에게는 20만주(20%)가 배정됐으며 ▲우리사주조합이 13만주(13%) ▲기관 투자자 등이 67만주(67%)를 차지하고 있다. 노랑풍선 고재경 회장이 21.82(104만주)%의 지분으로 최대주주, 최명일 회장이 16.60(79만1200주)%로 2대주주, 3대는 최명선 이사가 8.39(40만주)%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김인중 대표가 1.05(5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5.8%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행업계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누적 매출액 873억여원, 영업이익 5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노랑풍선은 지난해 자유여행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자체 OTA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본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 상장이후 인바운드사업을 기반으로 동남아, 유럽 등 해외 법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항공권 예약시스템에 호텔 예약시스템을 더한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향후 2020년까지 단계적 확장을 통해 현지투어, 교통,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토탈예약서비스 OTA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15일까지 진행된 '기업설명회 로드쇼'에는 예상을 넘어선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일~15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1대 1 방문미팅 펀드매니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로드쇼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는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 및 관계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18일 기준(16:00) 여행주식 중 하나투어는 7만200원으로, 지난해 6만원선이 붕괴 된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관광 역시 지난해 11월 1만원 대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무려 40% 가량 상승 1만4900원까지 올라섰다. 모두투어도 2만5150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참좋은여행은 8750원을 기록했다. 여행주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노랑풍선 역시, 상장이후 호가가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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