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역대급 기록, 100만 정조준”
“매해 역대급 기록, 100만 정조준”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0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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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

괌을 찾는 한국인 수요는 2017년 4월부터 일본을 넘어서며, 가장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한국인의 경우 2017년 67만명에 이어 2018년에는 75만명이 방문하며, 매해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 중 한국인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이에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내 인생에 한번 가볼 여행지가 아닌, 시간 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안전한 여행지로의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시장의 다각화와 항공좌석 공급이 시너지를 이룬다면 한국 시장도 한해 방문객 100만명에 도달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0%에 가까운 한국인 방문객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괌(Guam)의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의 새해 목표다. 이러한 성장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안정적인 항공 좌석 공급과 괌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의 재방문율 증가에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먼저 6개 항공사에서 매월 약 6만5000~7만2000석의 항공좌석을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구와 청주에서도 매일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여기에 수요에 따라 증편 및 전세기 운항이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인 여행객의 재방문 비율 역시 2016년 약 18%에서 2018년 상반기 기준 30%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에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기존 가족 휴양지만으로 알려져 있던 괌에서, 보다 다양한 여행객 세그먼트 개발을 위해 매년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훈 부장은 “괌은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는 아니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만큼, 단순한 상품 노출로는 매력을 어필할 수 없다. 때문에 내 인생에 한번 가볼 여행지가 아닌, 시간 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안전한 여행지로의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장을 좀 더 세분화하고, 중점을 두는 시장을 위해 괌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연령대별, 지역별, 구성원별 각각에 맞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시장을 다각화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괌의 재방문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호남, 충청 등 지방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새해에는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그 콘텐츠와 여행업계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B2B 프로모션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여행업계 플랫폼과 타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기획, 추진 중이다. 물론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홈쇼핑, 소셜커머스, 항공사 지원 프로그램 등 역시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물론 절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한때 괌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 수는 한해 100만명을 넘은 적이 있다. 시장의 다각화와 항공좌석 공급이 시너지를 이룬다면 한국 시장도 이에 도달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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