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
  • 변연희 기자
  • 승인 2019.02.0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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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구가 ‘체류형 관광지’를 목표로,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서울·경기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 소개와 사업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은 작지만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도시다. 관광유치 사업이 본격적화 된 2015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방문객 245만여명을 기록했다”며 “올 해는 군내 관광자원 간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진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감성 관광자원’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가고싶은 관광지로 선정된 ‘가우도’를 비롯, 금년 내 오픈 예정인 ‘다산 베아체 골프장’ 등 볼거리·즐길거리와 더 나은 숙박시설 마련 등 인프라 구축 마련에 더욱 힘쓰는 등 남도관광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잡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들을 테마별로 모아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비효율적인 관광자원들을 과감히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남아있는 다산초당・다산 기념관・사의재・고성사를 중심으로, 영랑 김윤식의 생가와 기념관, ‘하멜 표류기’의 저자인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 하멜의 발자취 등 강진의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오는 3월(매주 주말)부터는 해당 관광지들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 개별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 높이고 관광지 간 연계성을 개선했다. 성인은 5000원, 19세 미만은 3000원으로,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기존의 불필요한 축제・행사들을 대폭 줄이고 총 6개의 행사(▲군동 금곡사 벚꽃길 소풍<4월6일~7일>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19~21일>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9월20~22일> ▲강진 청자축제<10월3~9일> ▲남도음식문화 큰잔치<10월11~13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26일~11월3일>)만을 진행,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임채성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지역 축제 및 행사들을 대폭 축소했다. 허울뿐인 축제보다는 ‘컨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함이다”며 “선별된 사업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켜 강진군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상품 구성에 따른 ‘여행사’들에 대한 공격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버스 한 대당(단체 25일 이상) ▲당일 30만원/숙박 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철도의 경우 1인 당(단체 4인 이상) 당일 8000원/숙박 15000원 ▲ 외국인 1인당(단체 4일 이상) 당일 1만원/숙박 2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한편, 강진군은 올 해도 내나라여행 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등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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