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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제주를 찾아서제주와 아날로그, 그 완벽한 조화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시작됐다. 빠르게 달려온 일상을 내려놓고 추억에 잠겨 한 걸음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것을 뜻한다. 제주관광공사는 ‘힙한 제주스러움, 뉴트로 제주를 찾아서’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자연·체험·축제·음식 등 다양한 분야 걸쳐 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뽑았다. 이에 한국관광신문은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1. 제주에서 ‘까치 까치 설날’

설 연휴, 가족과 전통을 즐길 곳을 찾는다면 제주민속촌과 제주 목 관아가 제격이다. 민속 행사와 민속놀이를 즐기고 가오리연·대나무 바람개비를 만들고, 풍물패의 신명나는 리듬에 어깨를 들썩이며 지름떡·달고나를 만들어 먹는다면 우리의 전통을 완벽 즐길 수 있다. 또한 한복착용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민속촌 :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목 관아 : 제주 제주시 관덕로 25

 

2. 잠든 폐교에 색을 입히다

제주의 색을 더하고, 넓은 공간을 활용해 카페·갤러리로 변신한 제주의 폐교들. 명월국민학교는 옛 학교의 모습을 살려 카페와 소품샵으로 단장했다. 넓은 운동장으로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아이들도 뛰어놓기 좋다. 자연사랑미술관은 폐교를 활용한 사진갤러리로 제주의 사계절과 학교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명월국민학교 :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포토갤러리 자연사랑미술관 : 서귀포시 표선면 1920-2

 

3. 흑백이 빚어낸 추억한조각

색을 넣지 않은 제주 그자체로 완벽하다, 선우스타일은 인물표정에 집중한 단정하고 깨끗한 흑백사진이 특징이다. 곱은달사진관·보통청춘기록실 청춘사진관은 제주 배경 앞에서 흑백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세 곳 모두 예약제니 사전 연락은 필수다.

선우스타일 : 제주시 동문로 16 동문시장 2층

곱은달사진관 : 제주시 조천읍 곱은달길 24

보통청춘기록실 청춘사진관 : 제주시 한림읍 귀덕 11길 1

 

4. 응답하라, ‘복고 테마파크’

복고 테마파크에서 그 시절 제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선녀와 나무꾼은 2-30년 전 동네·학교·제주전통마을을 구현해 관광객을 과거로 데려간다. 포토존과 실내 전시는 추위를 피하며 즐기기 좋다. 8시반부터 일몰전까지 운영한다. 두맹이 골목은 제주를 꼭 닮은 벽화로 채워진 주택 골목 사이를 걸으며 그 시절 제주로 타임슬립 하는 기분을 느낀다.

선녀와 나무꾼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

두맹이골목 : 제주시 일도2동 두맹이골목

 

5. 제주민의 소울푸드 꿩엿

먹을 것이 부족했던 옛 제주에서 꿩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귀한 식재료였다.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제주 어머니들은 꿩엿을 고았는데, 이 시기에 꿩의 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때문이었다. 꿩엿은 전통적인 조청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데, 조청을 만들어 삶은 꿩고기를 넣으면 완성된다. 조청의 달달한 맛과 입안에서 씹히는 쫄깃한 꿩고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이 입안에 번진다. 겨울철 기력보충과 감기예방에 좋다. 제주에서는 꿩엿 제조 공장과 꿩엿 만들기 체험과 판매도 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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