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족도 ‘더’ 높은 걷기
삶의 만족도 ‘더’ 높은 걷기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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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이용자 실태조사’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걷기여행길 이용자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단위 걷기여행길 이용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56개 걷기여행길에서 만 15세 이상의 걷기여행자 5,890명에 대한 대면면접조사와 전 국민 5,000명을 상대로 한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조사결과 걷기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현재 삶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걷기여행과 국민 삶의 질 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걷기여행자의 60.1%가 현재 삶에 만족하는 반면, 무경험자는 44.7%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걷기여행자는 평소 활동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향을 보였다. 걷기여행자는 여행(68.6%), 등산(41.6%)을 즐기는 반면, 걷기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휴식(84.8%)과 취미․오락(43.1%) 활동 참여 비율이 높았다.

지난 1년간 걷기여행에 참여한 비율은 평균 30.9%, 참여횟수는 4.3회로, 우리국민 10명중 3명이 걷기여행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이 걷기여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경우 40%가 걷기여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반면, 30대 이하 젊은 층의 걷기여행 경험은 21.9% 수준이었다. 걷기여행길 방문의 주된 목적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자연에서의 휴식(53.5%)’과 ‘건강(48.3%)’을, 30대 이하 청년층은 ‘일상생활 탈피(41.8%)’와 ‘자연에서의 휴식(36.5%)’을 가장 많이 선택해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한편 대면면접 조사에서는 걷기여행길 이용행태와 이용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걷기여행길 이용 만족도는 평균 5.71점(7점 척도)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해당 걷기여행길 재방문 의향도 평균 5.72점(7점 척도)에 달했다.

걷기여행길 이용행태를 살펴보면, 가족단위 여행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여행 동반객 형태는 가족(45.1%), 친구(31.8%), 단체모임(18.6%), 동료(4.6%), 연인(3.3%) 순이었다. 걷기여행길에 대한 정보는 ‘가족․지인 등의 구전(65.2%)’을 통한 획득이 가장 많았고, ‘인터넷(32.4%)’을 통한 정보 획득 시엔 주로 ‘카페/블로그(69.4%)’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걷기여행 시 1회 평균 1.4일 체류하며, 전체의 약 33.5%가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로는 ‘펜션․민박(45.8%)’ 이용률이 높았다. 걷기여행자의 평균 지출액은 111,301원(1인 1회 기준)이었고, 숙박여행(216,642원)과 당일여행(58,280원)의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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