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보석’…알프스로 떠나자
‘유럽의 보석’…알프스로 떠나자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3.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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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접한 알프스 산맥을 기준으로, ‘Jewels of Romantic Europe’이라는 연합으로 뭉친 지역관광청 7곳이 지난달 25일 한국을 찾았다. 바이에른의 주요공항인 뮌헨공항으로 입국할 경우 연결되는 독일-오스트리아 관광루트 중에서 독일어권 남부 알프스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로, 뭰헨공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루트를 제안했다. 참여업체는 뮌헨공항/추크슈피체/인스부르크/스와로브스키크리스탈월드/소금광산/잘츠부르크/쿨투르굿 이다.

민다엽 기자 mdy@ktnbm.co.kr

이분란 바이에른주관광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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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뭰헨공항(Munich Airport)

Sabina Mey 인터네셔널 마케터

 

뭰헨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환승이 짧은 공항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유럽 공항들의 평균 환승 소요시간이 50분인데 비해, 뭰헨공항은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오는 하계 스케줄(4)부터는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인천~뭰헨 노선 운항을 데일리로 변경하면서, 한국인들도 이러한 강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뭰헨공항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공항 내에 양조장이 위치해 있다. 공항 곳곳에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브루어리가 존재하며, 커피나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테이블도 상당할 만큼 유럽 최고의 5성급 공항이라 불리기 충분하다. 특히, 올 해부터는 새로운 택스리펀 프로젝트가 시행,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곧바로 택스리펀이 가능해진다.

독일의 최고봉 추크슈피체(Zugspitze)

Antonia Neff 세일즈매니저

 

뭰헨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2962m의 독일 최고봉이다. 사계절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주변국의 최고봉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120명이 한번에 탈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케이블카가 존재한다. 2017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추크슈피체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알프스의 47개 봉우리를 내려다 보며 식사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무엇보다 추크슈피체로 향하는 트레인을 비롯해 케이블카까지 모든 것을 One Pass 하나면 충분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알프스의 수도 인스부르크(Inns`Bruck)

고영두 인스부르크관광청 이사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에 둘러쌓여 있는만큼 알프스의 모든 것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한국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최근에는 FIT를 중심으로 꽤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기존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체험형 관광을 중점으로 머무는 곳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있다. 인스부르크에서는 무려 97 종류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만큼 체험형 관광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여타 유명 관광지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전통과 축제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인스부르크 카드한 장이면 도시 내 19개의 다양한 일정을 모두 즐겨볼 수 있으며, 최근들어 특색있는 호텔들도 빠르게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단체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화려함의 극치스와로브스키 월드(Swarovski Crystal Worlds)

Eva Guem 마켓 매니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스와로브스키와는 다르게, ‘스와로브스키 월드는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라고 볼 수 있다. 전세계 유명 예술가 및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크리스털을 새롭게 재구성한 곳으로, 쇼핑보다는 경험적인 측면들을 강조하고 있다.

1995년 개장이후 1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며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인스브루크에서 차량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FIT고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4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들도 열리고 있는만큼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잘츠부르크 시티

Klemens Kollenz 세일즈마케터

 

잘츠부르크 작은 도시 안에 즐길거리가 아기자기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도시인데 강과 마운틴을 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도심과 강, 그리고 산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트래킹 일정 개발, ‘체류형 여행지로써 포지셔닝 하기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차르트의 생가가 위치해 있는만큼 음악적인 부분에서의 강점도 명확하다. 더불어, 아무래도 타 도시들에 비해 전통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클래식유럽을 느껴보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잘츠부르크 카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부분 관광지에 대한 무료입장 및 할인, 교통편이 포함돼 있으며, 겨울에는 스키까지 즐길 수 있다.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

Monika Pfnuer 세일즈 매니저

 

베르히테스가덴 소금광산은 1517년 설립돼 500년 넘게 소금을 채굴 중인 유일무이한 광산이다. 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단순히 채굴의 모습을 체험하는 것만이 아니다. 빛과 소리와 최신 기술을 통한 3D영상으로 표현되는 마법같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슬라이드를 타고 350m에 이르는 광산 밑으로 내려가는 1시간 남짓의 투어로, 곳곳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해 16개의 언어가 지원되는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금 광산 깊은 곳에서는 특별한 디너쇼도 진행된다. 뭰헨공항에서는 150km로 조금 멀긴하지만, 잘츠부르크에서는 2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두 곳을 연계한 일정을 추천한다.

문화를 상품에 담다쿨루트굿(KulturGut)

KatrinSchriever 마케팅 매니저

 

바이에른주의 문화와 왕가의 전통을 상품에 담아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비롯해, 바이에른주를 대표하는 고성들의 아이덴티티를 찻잔이나, 가방 등에 표현했다. 해당 상품들은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수공예품으로, 단순히 기념품을 넘어 문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심볼이다. 아직까지는 중국인 여행객들의 수요가 상당히 높지만, 한국인 방문객들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직접 한국을 찾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유로부터~200유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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