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요 줄었지만 목적지 ‘다양’
여행수요 줄었지만 목적지 ‘다양’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3.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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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모두, 2월 마이너스 성장

하나투어의 20192월 자사의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가 작년 동월보다 13.0% 감소한 322000여 명을 기록했다.

2월 해외여행객들의 여행목적지 비중은 동남아가 42.0%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은 일본(36.9%) > 중국(10.2%) > 유럽(5.0%) > 남태평양(4.1%) > 미주(1.8%) 순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여행수요는 동남아(7.5%), 중국(7.7%), 유럽(14.0%)이 증가했고, 일본(33.9%), 남태평양(2.4%), 미주(5.1%)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단거리 여행 목적지 중에서는 작년 이맘때 일본으로 쏠렸던 여행수요가 동남아, 중국으로 일부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는 발리(86.4%), 인도(35.6%), 베트남(35.0%)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화제에 오른 베트남은 전체 동남아 여행수요 중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24.6%에서 올해 31.3%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국은 계림, 곤명 등 화남지역이 168.0% 증가하는 등 내륙지방으로 향하는 여행수요가 대체로 활기를 띠었다.

중장거리 지역은 작년부터 이어온 유럽여행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미주와 남태평양 여행수요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됐다. 먼저 유럽은 서유럽이 10.5%, 지중해가 26.9% 증가했으며, 겨울 비수기를 맞은 러시아(57.0%)도 여행수요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그리고 미주는 하와이 여행수요가 10개월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자료제공=모두투어
자료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는 2165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10만명의 항공권 판매로 지난해 대비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현지투어 판매가 20%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 전체 인원 감소폭을 키웠지만 주력사업인 패키지 및 항공권 판매가 각각 3.8%, 2.6%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유럽이 40%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이 고무적인 가운데 중국 또한 30% 넘는 고성장으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미주, 동남아 지역이 8%대 견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일본과 남태평양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창사 30주년 고객감사특별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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