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효과?
임시공휴일 효과?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03.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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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호텔 예약 51%, 86%↑

휴일 생기면 반자동적으로
4월 10~11일 체크인하는 호텔예약건수는 전 주 동기간 대비 86% 증가

 

오는 411일 공휴일 지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여론은 빠르게 움직였다.

트립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안건이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예약 데이터 중 410~11일 체크인하는 호텔예약건수는 전 주 동기간 대비 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410~11일 출국하는 항공권 예약건수도 전 주 동기간 대비 51%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 및 호텔 예약률이 높은 도시로는 동남아와 제주도 등 근거리 지역이 순위에 올랐다. 411일은 목요일로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4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어 단거리 여행지 인기가 높았다. 항공권 예약건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베트남 다낭이었고, 나트랑이 그 뒤를 이었다.

호텔 예약건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 그다음으로 일본 오사카가 인기가 높았다.

항공, 호텔 모두 예약이 크게 증가한 까닭은 올해가 예년보다 쉬는 날이 적을뿐더러, 4월에는 공휴일이 하나도 없는 달이기 때문이다. 2017년과 2018년 모두 공휴일이 69일이었던 반면, 올해는 공휴일이 66일이다. 특히 4월은 공휴일이 하나도 없는 날이라 직장인, 학생들에게는 아쉬운 달로 꼽혔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4월은 공휴일이 하나도 없어 항공권 및 호텔의 예약이 높지 않은 달이지만,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검토를 앞두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급증했다짧은 휴가 기회가 생기면 여행을 바로 계획해 휴일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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