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30년···함께 가야할 100년
함께한 30년···함께 가야할 100년
  • 한국관광신문
  • 승인 2019.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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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창립 30주년

모두투어가 지난 8일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사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우종웅 회장과 모두투어 경영진을 비롯해,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박종필 PAA그룹 회장, 양무승 서울시 관광분야 명예시장 및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옥민 부회장은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원년인 지난 1989년 설립돼 고객만족 우선주위와 협력사 상생을 원칙으로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그동안 여러 위기도 있었지만 30년 동안 굴하지 않는 끈기와 부단한 노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오늘이 지나온 30년보다 국내 여행산업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한옥민 모두투어 부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아웃바운드 3000, 인바운드 2000만 등 5000만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모두투어는 고객중심 윤리경영과 인재양성 등 큰 역할을 담당하며 여행업계의 모범이 됐다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기업으로 50, 100년 글로벌 코리아를 알리는 회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종필 PAA 회장은 역동적 변화 속 혼신을 다한 모두투어의 노고에 감사한다리더십과 노하우 그리고 직원역량이 합쳐지고, 사업분야 다각화 통해 세계적인 레저 그룹이 될 것이라며 우종웅삼행시를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모두투어의 초석을 다진 우종웅 회장에게 감사패황금돼지가 수여된 것. 우종웅 회장은 좋은 기업을 목표로,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다지금 두가지가 떠오른다. 처음에 다진 마음을 잊지 말라는 초심불망(初心不忘)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것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이다라고 전하며 활짝 미소지었다.

<INTERVIEW>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인터뷰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正道)를 가기 위해 노력

1. 국내 최초의 홀세일러로서 여행업계를 이끌어 온 모두투어가 창립 30 주년을 맞았습니다. 감회가 어떠신지요?

30년이라는 역사는 모두투어와 함께 한 3,300명의 직원들의 노력과 수많은 협력사와의 상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창립 이후 초심을 잃지 않고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모두투어 전임직원들과 모두투어를 든든하게 후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협력사 가족

분들께 30년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그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30 주년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2. 지난 30년을 회고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일이 있다면?

지난 30년 동안 숱한 위기와 시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위기 때마다 직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제가 가장 감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기때마다 모두투어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까지 고통을 나누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많은 여행기업들이 쓰러지는 순간에도 직원 구조조정 없이 임직원 스스로가 임금의 일부를 반납하며 의기투합하였습니다.

그들의 애사심과 희생이 훗날 모두투어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것이 모두투어가 30년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여행기업들이 쓰러지는 순간에도 임직원 스스로가 임금의 일부를 반납하며 의기투합하였습니다. 그들의 애사심과 희생이 모두투어가 30년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습니다

3. 모두투어는 여행업뿐 아니라, 호텔사업, 직판여행사, 해외지사설립, 인재양성을 위한 서울호텔관광직업학교, 투어디자이너 운영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여행사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 향후 계획은 어떠신지요?

모두투어는 현재 주력사업인 해외 아웃바운드 B2B, B2C 사업을 비롯해, 인바운드사업, 전문 크루즈 사업 그리고 여행 및 호텔 인재양성 교육사업 등 여행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사업은 오는 6월 오픈하는 스타즈호텔 독산점을 포함해, 1,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게 돼 본업인 여행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호텔사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꾸준히 호텔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계획이며 해외네트워크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모두투어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여행업의 노하우를 살려 여행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 글로벌 전문여행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여행업계가 지난해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지난 30년간 경제가 성장하듯 여행업계 또한 큰 외형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특히나 양적 성장에서 어떠한 산업과도 비교해 뒤지지 않을만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양적 성장은 차치하고라도 소비자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질적인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시기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그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특별한 감동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행에 대한 니즈와 선택의 조건이 급격히 변화는 시대에 소비자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다면 지금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보로 보는 모두투어 30년>

여행업계와 함께한 30

1989국일 여행사로 시작한 모두투어는 1996모두투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 2005년 법인명을 ()모두투어네트워크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섰다. 특히, 20013월 우종웅 회장이 취임함으로써 확고한 경영 중심을 잡아가기 시작,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경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대폭 개선하고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강화, 2017년에는 여행업계 최초로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7회 연속 선정됐으며, 11월에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관광·여행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여행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해외지사 확대

모두투어는 대표적인 해외여행 거점에 6개의 해외법인과 4개의 해외지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 대표적 해외여행 거점인 런던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파리와 동경, 북경 등 전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장가계, 큐슈, 상해, 서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해외지사 확대에 나섰다. 201711월에는 바르셀로나 지사, 지난 31일에는 홍콩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지사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다각화

모두투어리츠와 모두스테이를 통한 글로벌 호텔사업, 자회사 자유투어의 직판사업영역 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기존 여행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투어리츠스타즈호텔사업을 통해 서울, 제주, 부산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호텔과 해외 호텔&리조트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토종 호텔브랜드호텔 부분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바운드 및 국내관광 활성화와 수익성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지분 출자방식으로 설립한 제주 로베로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울산에 4번째 스타즈 호텔을 오픈했다.

상생과 공존

모두투어는 협력사와의 공존경영,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나눔 행사, 사회복지시설 원아들을 위한 사랑 나눔 여행, 유니세프 기부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랜드사들과의 정기모임과 BP대리점 솔루션을 지원하며, 호텔/관광 사업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및 투어디자이너 운영 하는 등 여행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사이판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이판의 현지 관광업계 및 관련 종사자를 위해 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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