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직항노선의 효과
이것이 바로 직항노선의 효과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03.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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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전년대비 81% 상승

울란바토르, 삿포로도 주목할 도시

 

동남아로 향하는 하늘길의 기류가 재편되고 있다. 해외 신규취항지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종일 대한민국을 뒤덮으면서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흥 여행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각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이 활기차고 문명화된 도시 보다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직항 노선을 만들어 하늘 노선의 기류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1~2월간 항공권 검색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올해 신규취항을 한 여행지 중 전년 동기 대비가장 많이 성장한 곳은 신규 직항취항으로 관심을 모은 베트남 푸꾸옥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상승했다.

베트남 소도시는 신규 취항지 5곳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앞서 언급된 푸꾸옥이 전년대비 81% 상승했고, 그 뒤를 이어 나트랑의 경우 전년대비 10% 상승했다. 나트랑은 기존 국적 항공사 외에도 이스타가 지난 21, 티웨이 항공이 220일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푸꾸옥과 나트랑의 공통점은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베트남 도시다. 이미 자연경관으로유명한 베트남 다낭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다녀온 해외도시로 꼽힌 바 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푸꾸옥과 나트랑이 올해 신흥 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꾸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존지역인 만큼 청정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베트남내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나트랑도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답게, 6km에 달하는 길고 넓은열대해변이 있다. 두 여행지는 연일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맑은 공기, 푸른하늘이 절실한 한국인에게는 상쾌함과 대중적이지 않은 여행지로 신선함까지 겸비한 곳이다.

올해 유일한 장거리신규 취항지인 미국 보스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1~2월간 보스턴행 항공권 검색 결과는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412일부터 인천보스턴 직항노선을 운행한다. 미국의 보스턴은 명문대학교가 많아 학문의 도시라고도 불려, 동부권 유학생의 편의성이 높아지며, 미국 동부 지역중 뉴욕과 더불어 미국 예술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여행객의 하늘길이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외에도 올해신규취항 및 노선 확대하는 여행지는 부산~싱가포르, 인천~삿포로, 인천~울란바토르 등이 있다. 아직 수치상으로 증감세가 더디지만 향후 5월연휴와 여름휴가를 앞두고 위의 여행지들이 휴가 계획하는 이들의 선택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몽골 울란바토르의 운수권을 아시아나가 올 4월부터 얻은 만큼 이곳의 가격경쟁력이 세지고 나아가 맑은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여름휴가로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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