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서울 이색박물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서울 이색박물관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3.2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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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유용한 정보와 쏠쏠한 재미를 보장하는 서울 이색박물관을 소개한다. 무료 관람은 물론, 흥미진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차다.

종로구 뮤지엄김치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와 김치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국내외 관람객들이 김장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김치 담그기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 2015년에는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변에 위치한 각종 공예품과 갤러리, 한옥마을을 관람하기에도 좋다.

 

중구 티움(T.um)

최신 ICT 미디어 기술 체험, VR 체험, AR 체험을 통해 미래도시를 경험해보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건물에 위치한다. 로봇 게이트를 통과해 우주 셔틀을 타고 2049년의 미래도시, 하이랜드2049를 찾아가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 필수이며, 무료이다.

 

은평구 다문화박물관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외국인 강사와 함께 아프리카 악기와 춤을 배우거나 세계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등 연중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구 이음피움봉제역사관

우리나라 패션 산업의 배후기지 창신동 골목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봉제 체험실, 단추가게·기념품 가게, 상설전시장이 있다. 4층에 올라가면 창신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텀블러 소지자에게 커피와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을 마친 뒤 가까운 동대문과 낙산공원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마포구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일본군 위안부가 겪었던 역사를 되새기고,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개관한 곳이다.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을 기술하고 위안부의 유품, 고인이 된 피해자들의 얼굴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전쟁터와 위안소를 배경으로 만든 지하전시관에는 피해자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북구 성신여대 박광훈복식박물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박광훈 선생이 기증한 전통 복식 6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전통 복식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함께 자리한 자연사박물관에는 성신여대 지리학과와 생명과학·화학부에서 약 40여 년 간 수집한 곤충·암석·식물 등의 표본 약 33만여 점이 전시돼 있다.

 

서초구 한국전력전기박물관

한국전력 전기박물관은 100여 년이 넘은 우리나라의 전기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있다. 전기의 탄생과 전기 및 에너지 관련 세계 주요 과학자의 업적과 발명품, 우리나라 초기 전기 발전 설비와 최초의 대중교통인 전차 등을 소개한다. 1층에 공연장과 갤러리가 있다. 양재시민의 숲 또한 가까우며 양재천, 서초문화예술공원이 연결돼 있다.

 

강서구 기생충박물관

국내에 하나뿐인 기생충박물관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그만이다. 국민 대다수가 기생충에 감염돼 있던 옛 시절과 1969년부터 시작한 기생충 박멸 운동의 역사를 알려준다. 기생충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기생충 연구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성과도 전시한다.

 

중구 농협쌀박물관

쌀의 가치와 효능,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곳이다. 주말에 쌀떡, 당근카레우동, 블루베리쌀마들렌, 단호박 크림소스 떡볶이, 당근 쌀쿠키 등 쌀을 재료로 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쌀 박물관과 이웃한 농업박물관에서는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비교해보는 게임과 농축산물 생산 이력 추적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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