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붕괴 30주년…베를린은 축제中
장벽붕괴 30주년…베를린은 축제中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4.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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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 100주년’ 등 연중 행사

2019년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베를린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된다. 단순히 독일뿐만이 아닌, 유럽에서 가장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는 만큼 전세계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관광청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 아테네 가든에서 프레스 디너를 개최하며 베를린 장벽 붕괴에 대한 의미와 페스티벌, 그리고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에는 키커 부륵하르트 베를린관광청 대표, 판 듈레멘 모리츠 베를린문화프로젝트 대표, 니시야마 아키라 독일관광청 일본 아시아 대표가 참석했다.

세계 2차 대전 종전 이후 1989119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다. 이 비폭력 항의는 평화 혁명으로 불리며 민주주의와 자유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14~10일까지 메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약 백만여명의 방문자가 예상되며, 도시 전체에서 성대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키커 부륵하르트 베를린관광청 대표는 이를 기념해 1년 내내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적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인 자유의 축제가 펼쳐지는 119일 베를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콘서트 무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베를린의 주요 마케팅 테마는 문화. 베를린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의 도시로, 오랜 역사를 담은 최고의 박물관과 예술 공간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인상적인 서브컬쳐의 에너지가 베를린을 가득 채우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소소한 문화와 경험에 주력하며, 기존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지난해 베를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30만명으로 숙박일수는 약 3300만 박을 기록했다. 이는 1990년에 비해 4배나 성장한 수치다.

이밖에도 올해는 독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양식인 바우하우스10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 말 새롭게 복원될 베를린 궁전에서는 홈볼트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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