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의 마법史···결국 매각
OZ의 마법史···결국 매각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4.2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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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매각 혹은 RS·BX 분리매각
항공업계 판도 뒤바뀔 가능성
억측 담은 찌라시들도 나돌아

 

국적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됐다. 업계에는 온갖 억측을 담은 찌라시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지난 15일 채권단에 수정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들의 매각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함께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제 경우의 수는 두가지다. 한번에 통매각을 하거나 인수자와의 별도 협의를 거쳐 분리매각하는 것이다. , 자금의 압박을 느낄 경우, 에어부산 혹은 에어서울만 따로 떼서 팔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보다 오히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더 매력적으로 분석하고 있기도하다.

이번 매각으로 인해 향후 항공시장은 대대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존재하는 국적항공사 8곳 중 금호계열 3곳의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정리과정에 따라 항공업계의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시아나항공는 매각 개시와 동시에 노선 정리와 운수권 재배분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단거리에 국한되어 있는 여타 LCC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비수익 노선 정리 작업에 따라 얻게 되는 반사이익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만약 가격문제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분리매각하게 되더라도 LCC사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자회사만 따로 인수, 항공확장과 운수권 확보 그리고 공항 슬롯이라는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실제로 벌써부터 에어로케이의 에어서울 인수설이 피어 나온 바 있다. 허나 해당 사실에 대해 에어서울 항공 관계자는 들은바 없다고 일축했으며, 에어로케이 관계자 역시 사적인 자리에서 흘려진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도 검토는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매각이 결정 된 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은 임직원들에 편지를 보내 외부상황에 개의치 말고 맡은 자리에 최선을 다해 임하며, 회사에 문제 사항은 전혀 없음으로 불안해하지 말라고 전했다현재 아시아나 매각에 대해 문제 되고 있는 사항은 전혀 없다. 단순히 회사의 주인이 바뀌는 문제 일 뿐 내부 시스템이나 고객이 가장 걱정하는 고객 정보, 마일리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니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임하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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