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오클랜드行 판매개시, 시장 반응은 지켜봐야…
NZ, 오클랜드行 판매개시, 시장 반응은 지켜봐야…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04.2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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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오클랜드 주 3회(월·목·토)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
‘쇼핑’ 위주...일정변화 쉽지않아

오는 1123일부터 운항될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노선의 항공 판매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주 3(··) 운항 예정이며, 동계성수기인 1223일부터 222일까지는 주 5회로 늘어난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며, 운항 시간은 뉴질랜드까지 약 11시간, 귀국편은 약 12시간 소요된다.

그간 호주·뉴질랜드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던 항공 부족이 해소되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 상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항공편이 많은 호주 IN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취항으로 보다 다양한 일정의 조합이 가능해졌다.

스카이스캐너 기준(122, 왕복요금)으로 기존 단독 운항이던 대한항공과 비슷한 요금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1998년 이후 21년 만에 재취항인 만큼 향후 에어뉴질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뉴지역은 직항편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뚜렷한 지역이라 이번 에어뉴질랜드의 취항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에어뉴질랜드가 수많은 국내선과 뉴질랜드-호주 간 연결편을 운항하고 있는만큼 인천~오클랜드~국내선, 또는 호주로 이어지는 연계구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면 수익 개선이나 신상품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쇼핑과 옵션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뉴 패키지 상품의 특성상 기존 상품의 변화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호뉴 전문랜드 A소장은 사실상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현재 호뉴상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싼 상품가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30% 이상의 마이너스 투어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쇼핑위주로 동선을 짤 수 밖에 없을 뿐더러, 거의 모든 수익이 쇼핑센터에서 나오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시장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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