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여행은 없었다! 이것은 크루즈인가? 호텔인가?
지금까지 이런 여행은 없었다! 이것은 크루즈인가? 호텔인가?
  • 한국관광신문
  • 승인 2019.05.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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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로망, 여행의 꽃 오감만족 크루즈
다양한 공연, 뷔페부터 정찬까지 모두 무료
두 나라 세 도시 기항지 투어까지 더해져

갑판의 선데크에 누워 칵테일을 마시며 지는 노을을 바라본다’, ‘근사한 드레스를 입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춘다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는 크루즈의 단편들이다.

여행은 늘 새롭고 설렌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크루즈는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다. 크루즈를 일컬어 여행의 꽃’ ‘여행의 끝판 왕이라 입을 모아 말하며 버킷리스트 상위에 올려 놓는다. 극소수 부자들만이 누리는 호사쯤으로 여겨왔던 크루즈가 점점 보편화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크루즈 댄스교실’, ‘크루즈 영어교실’, ‘크루즈 매너교실등 오로지 크루즈만을 위한 클래스가 개설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유람선 여행이란 뜻의 <Crusie>쉬다’, ‘어울려 논다’, ‘휴식을 취하다라는 동사의 뜻도 갖고 있다.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처음엔 56일이 길지 않을까? 멀미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천명이 넘는 모르는 사람들과 한 배에서 어떻게 지낼까? 염려했지만 괜한 기우였다. 크루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크루즈에서의 시간은 조용히 느리게 천천히 지나는 듯먹고 마시고 자는 사이에 목적지로 이동한다. 자고나면 새로운 도시에 배가 정박해 있다. 또 매일 짐을 풀고 싸고 할 필요가 없고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여기 저기 다니지 않아도 된다. ‘승선하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다. 가벼운 몸으로 기항지 투어를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배로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크루즈 여행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이번 크루즈를 계기로 다음엔 더 긴 일정, 더 넓은 바다로 나가고픈 꿈을 꾸고 있다. 지치고 힘든 일상과 회색 빌딩 숲에서 복닥거리며 사는 우리에게 크루즈는 달콤한 이었다. 롯데제이티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전세선 첫 출항에 동승하며 56(부산항-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해상-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행복했던 망중한의 시간들을 소개한다.

<네오 로만티카호 = 변연희 기자 ttns@ktnbm.co.kr>

 

제대로 알아야 즐길 수 있다

*코스타 카드

모든 승객들에게 발급되는 코스타 카드는 승객의 이름, ·하선 날짜 등 중요한 정보가 입력된 선내 ID카드. 신용카드(비자, 마스터카드) 등록 후 코스타 카드로 결제하는 편리한 방식이다. 객실열쇠/선내 결제 수단/ 신분증/비상 대피 훈련 정보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선상 신문

매일 저녁 캐빈으로 전달되는 선상 신문은 크루즈 내에서의 가이드북이다. 선내 각종 공연, 프로모션, 레스토랑 오픈 시간, 날씨 등 주요 공지사항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크루즈를 더 알차게 누릴 수 있다.

 

크루즈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매일 밤 펼쳐지는 신나는 선상 공연은 크루즈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7080 가요, 트롯트, 품바, 전통악기,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지루할 틈이 없다. 육지에서의 갖가지 고민과 근심 잠시 내려놓고 화려한 조명과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겨보자.

 

탑승객 미니 인터뷰

김해에 거주하는 김승배,박혜자 부부는 35주년 결혼기념일겸 칠순을 맞아 크루즈에 올랐다. 정해진 음식 정해진 일정이 썩 내키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오랜만에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일 수 있어 좋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다음에는 유럽행 크루즈 계획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에서 동네 친구 일곱 부부(이은관,73세 외 13)가 함께 승선했다. 지중해 크루즈도 다녀오셨고, 틈만나면 여행을 다닌다며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식사 장소가 협소해서 다소 불편한 것 말고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크루즈를 만끽하고 있단다. 한국승객이 많아 김치, 고추장 등 한국입맛에 맞춘 식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엄지척 하셨다.

대전시 유성에 살고 있는 박송재(59)씨는 35년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배테랑 미용사.딸 이유진(28)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위해 3년 전부터 준비 했단다. 드레스코드로 곱디 고운 한복을 입고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다음에는 외국인이 많이 타는 유럽크루즈에 승선해 한복이 더 빛을 발하게 하겠노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About)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네오로만티카호는 이탈리아 선사로 57,150/ 전장 221m / 전폭 31m / 최고속도 20노트 / 총 캐빈 수 789/ 총 데크 수 14/ 탑승인원 1800/ 승무원 622.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카지노, 공연장, 클럽, , 조깅트랙, 수영장, 헬스장, 스파, 면세점, 도서관 등이 있다.

 

●취재협조 : 롯데제이티비
●대표전화 : 1577-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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