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캉스 떠나요!” 旅心이 콩닥콩닥
“홍캉스 떠나요!” 旅心이 콩닥콩닥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5.1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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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홍콩의 반짝이는 도심 속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며, 밤이면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에 맞춰 사랑하는 이와 칵테일을 마시자. 미식과 야경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홍콩은 이제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안한다. 홍콩의 여름이 덥고 습하다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 럭셔리한 홍콩의 특급호텔부터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국적인 BAR까지… 이 모든 것을 누린다면 뜨거운 여름 속 만끽하는 ‘홍캉스‘의 여유로움은 배가될 것이다.

정리 =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자료제공 = 홍콩관광청>

 

▲홍콩 속 테마별 호캉스

홍콩의 아름다운 도시를 발 아래 두고 차가운 물 속으로 첨벙 뛰어들 수 있는 루프톱 풀은 기본, 다채로운 무료 서비스와 각별히 큐레이팅한 로컬 투어, 수준 높은 예술품의 향연까지 호텔에서의 시간을 만끽하다 보면 바깥으로는 한 걸음도 나가기 싫어진다. 궁극의 호캉스가 홍콩에서 기다린다.

 

코디스호텔 링크브릿지
몽콕도보투어로 재미나게

홍콩이 품은 모든 것, 코디스호텔

코디스에서는 홍콩이 품은 모든 즐거움을 공짜로 누릴 수 있다. 매일 아침 42층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에서 ‘시푸’의 태극권을 무료로 배우고 투어카드와 함께 미술관 버금가는 호텔이 보유한
1500점의 미술작품 감상까지 할 수 있다. 오후에는 광둥어와 영어에 능통한 전문 가이드와 몽콕 도보투어에 참가해 홍콩에서 가장 거대한 재래시장에서 현지감성을 느끼며 늦은 저녁 호텔로 돌아와 즐기는 와인 테이스팅은 기분 좋은 밤을 선사한다. 잠에 들기 전 루프탑풀에서 카바나의 노란조명을 받으며 풀사이드에 누워 느긋하게 들이키는 칵테일은 잊지말 것.

♥주소 : 555 Shanghai St, Mong Kok

 

VIC 온더하버 전경
풀에서 남기는 인생샷

침사추이 뷰를 손안에, VIC 온더하버

홍콩섬 동쪽, 노스포인트에 위치한 특급호텔. 이곳의 이스트타워 23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홍콩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센트럴과 침사추이의 마천루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풀에서 인생샷을 찍어보자. 체크인한 날에는 하루 종일 미니바 서비스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제공되는 객실 스마트폰이 비치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천옝 재래시장과 가파르게 회전하는 트램의 인스타그램 포인트, 고풍스러운 경극 극장 선빔 씨어터는 노스포인트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주소 : 1 North Point Estate Ln, North Point

 

랭함호텔 로비 전경
추안스파에서 휴식을

고급스러움의 끝, 더 랭함 홍콩

식민지 시절 영국의 클래식한 멋과 아시아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모두 갖춘 럭셔리 호텔이다. 눈부신 샹들리에와 천장화, 대리석 바닥부터 고급스러움을 엿볼 수 있다. 호텔 내 빼곡히 진열된 1700여 점의 미술품들은 미술관을 연상시키며 특히 8종류의 필로우 메뉴를 제공, 베개의 높낮이와 푹신함, 향기까지 마음대로 골라 완벽한 휴식을 선물한다. 하얀 대리석 기둥으로 둘러싸인 루프탑 수영장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호텔 15층의 추안스파에서는 동양 비전을 도입한 트리트먼트를 받고, 마스터가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주소 : 8 Peking Rd, Tsim Sha Tsui

 

▲홍콩, 이제 ‘몰링’ 대세!
홍콩의 쇼핑몰은가장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집합지이자 로컬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전시장이다. 도심의 가장 중요지역에 위치한 덕에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허브가 되기도. 아침부터 밤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즐거움, 이제 몰링하러 홍콩 가자!

하버시티 페이퍼문 레스토랑의 뷰

하버시티에는 최근 문을 연 피규어 매장 ‘핫토이’가 흥한다. 등신대 아이언맨과 인증샷을 남기고, 실물처럼 정교한 마블캐릭터 피규어를 손에 넣어보자. 비비안웨스트우드와 랄프로렌 카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고, 무민카페에서 브런치를 맛보고, 오션터미널에서 야경까지 감상한다면 당신의 피드를 아름답게 매우기에 손색없을 것이다.

K11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자

K11은 갤러리에 필적하는 예술 공간이다. 무료공연과 전시가 넘쳐흐르고 몰 입구 야외 공간 ‘피아자’에서는 한 달에 6~7회의 재즈, 인디, 록 공연과 예술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린다. 2층 K11 디자인 스토어의 셀렉션은 디자인 뮤지엄을 능가한다.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큐레이팅하고 홍콩색이 물씬 풍겨나는 레트로 디자인이 가득하니 이곳에서 감각적이고 색다른 인생샷에 도전해보자.

 

▲홍콩 밤의 바(Bar)킷 리스트

아시아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홍콩. 이제 홍콩에서는 별 대신 ‘술잔’이 유혹한다. 기발한 술집들은 음주를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홍콩으로 떠나기 전 Bar킷리스트 작성은 필수!

장인이 손수 만든 얼음

얼음도 놓칠 수 없다, 다이빙

우리가 아는 그 다이빙이 아니다. 大氷, ‘커다란 얼음’의 중국식 발음 다이빙
에서는 장인이 만든 특별한 얼음을 사용한다. 커다란 잔에 딱 맞게 들어간 얼
음은 어찌나 단단하고 투명한지, 배경이 투과될 정도다. 청량한 롱 칵테일에 서
서히 녹아드는 차갑고 신선한 얼음, 트렌디한 음악, 활짝 연 통창에서 흘러드는 바람까지, 다이
빙에서 특별한 얼음과 함께 칵테일을 즐기자.

♥주소 : 52 Bonham Strand W, Sheung Wan
 

공중전화 모양의 입구

은밀한 공간, 플리즈 돈 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실내, 옛날식 전화 부스가 보인다. 전화기를 들고 버튼 ‘1’을 누르자 녹색 커튼 벽이 열리고, 아담한 바가 모습을 드러낸다. 공중전화를 완벽하게 모방한 입구부터 입
장하기위한 절차, 로컬 재료를 기발하게 사용한 칵테일까지, 버번 위스키에 베이컨 향을 불어넣은 벤튼 올드 패션드, 멕시코 술과 패션프루트 리큐르를 섞은 메즈칼 뮬 등이 인기 있다.
♥주소 : 15 Queen’s Road Central,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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