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철 아크노에어 부사장 인터뷰
서재철 아크노에어 부사장 인터뷰
  • 이영석 기자
  • 승인 2019.05.27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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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크노에어, 라오항공 GSA 계약 체결
4월10일 계약, 6월1일부터 본격 영업개시

(주)아크노에어(대표 이정흠)가 라오항공 한국총판대리점(GSA)계약을 지난 4월10일 체결하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이정흠 대표는 서울항공, 아주관광, 여행박사, 호텔패스에서 30년 경력의 서재철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영업총괄을 맡은 서재철 부사장을 만나, 향후 라오항공 영업정책에 대해 들어본다.

“(주)아크노에어의 라오항공 공식 업무는 6월1일부터 진행합니다. 업무개시와 함께 오는 6월7일에 라오스전문여행사, 티켓전문여행사, 골프전문여행사 대표들과, 10일에는 하나투어 등 패키지전문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서 부사장은 “라오항공이 현재 업계 소문이나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황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불만이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오항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행사 입장에 서서 그들의 의견과 불만을 듣고,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며, 본사 정책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과도한 패널티나 불필요한 절차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크노에어에 대해 서 부사장은 “2010년 해외 사업개발 운영과 투자컨설팅을 위해 ㈜STI를 설립, FENIX Airways Cargo(Miami, USA), 중남미 CGO GSA(2010년 2월~2014년 7월), 라오항공 CGO GSA(2012년 11월~2016년 6월)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16년 12월부터 Lao Post 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외국항공사 GSA 업무 영역 확장을 위해 2018년 7월 ㈜아크노에어로 사명을 변경, 지난 4월 국영 Lao Airlines(QV)의 한국여객GSA 계약을 체결했다”며“기존 지사 체재 업무 형태에서 GSA 업무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와 편안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오항공 본사 대표가 바뀌며 비용절감과 풀캐리어(FSC)로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해외 직영지사를 GSA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 첫 케이스가 한국이었다. 
향후, 영업정책에 대해서 서 부사장은 “GSA 특성상 가격적인 부분은 본사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다. 본사도 라오스의 유일한 FSC로서 자부심도 상당히 높은 만큼 요금적인 측면에서 LCC와 경쟁할 생각은 없으며, 기종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질’을 높이는 쪽으로 초점을 두고 있다. 영업정책에서는 그동안 약간은 고압적이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원활한 ‘소통’으로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자주 만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대한 여행사 편에 서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사와 인수인계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서 부사장은 “현재 여행사들의 항공사 예약은 시스템이 진행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미 8월 성수기까지는 대형여행사들의 ADM 계약을 통해 판매가 됐으며, 직원들이 라오항공 본사에서 2주 정도 교육을 마쳐, 여행사와의 예약진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영업부에 2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지사에서 근무했던 영업부와 카운터 직원도 기회가 된다면 영입할 계획이다. 요금정책 발표는 7일과 10일 여행사와 간담회가 끝난 후 의견을 수렴해 6월 20일 경에 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4년 전 ‘꽃보다 청춘’ 방송효과로 라오스가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하면서 호황기를 누린 이후, 라오항고의 2017년 평균탑승률 88%, 2018년에는 68%로 떨어진 이유에 대해 서 부사장은 “여행시장의 변화와 함께, LCC들의 취항과 지나친 가격경쟁, 글로벌OTA들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나빠졌다고 생각한다”며“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FIT 특가요금 프로모션, B2B 대상 신규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실무진과 언론사, 파워블로거, 유튜버, 골프전문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9월에는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공중파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유일의 FSC로서 정책적으로 여행사 편에 서서, 여행사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려는 영업총괄 서 부사장의 의지가 라오항공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로 라오스 관광이 다시한번 떠오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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