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항공의 GSA는 ‘PAA’
뱀부항공의 GSA는 ‘PAA’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6.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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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세레모니 개최

뱀부항공이 지난달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PAA 그룹의 한국 GSA 론칭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즈엉 티 마이 화(Duong Thi Mai Hoa) 뱀부항공 부회장, 박종필 PAA 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즈엉 티 마이 화 부회장은 한국 노선은 뱀부항공의 핵심 사업 계획이다라며 한국~베트남 노선 운영 성공을 위해 PAA가 항공사와 고객사이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뱀부항공은 FSCLCC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국내에는 승인절차를 거친 뒤 오는 8월 중순 인천~하노이 정규편 취항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뱀부항공의 GSA로 선정된 PAA는 앞으로 운항될 뱀부항공의 모든 한국 항공편 총판매를 전담한다. 한국~베트남 노선 경쟁의 후발주자인 뱀부항공은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리조트, 골프장을 보유한 FLC 그룹의 자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항공권, 골프, 리조트 휴양권을 결합한 콤보 패키지로 가격 및 연계서비스 장점을 부각시켜 시장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즈엉 티 마이 화 부회장은 론칭 행사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FLC그룹-여행마스터 간 MOU 체결에 대해서도 답했다.

 

항공 GSA” VS “그룹 MOU” 입장 차

 

즈엉 티 마이 화 뱀부항공 부회장은 이미 PAA라는 GSA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FLC그룹과 여행마스터 간 MOU가 뱀부항공 상품판매 영역까지 포함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뱀부항공이 아닌 FLC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MOU를 맺은 것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해당 협약 내용에 항공, 관광, 호텔 관련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일축하며 추후 해당 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긍정적 기회가 생긴다면 GSAPAA와 함께 협업할 것이다. MOU건은 자세한 확인을 거쳐 차후 추가답변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PAA 그룹 관계자는 본사 내부 확인 결과 해당 여행사는 FLC그룹의 여행 관련 자회사와 MOU를 체결한 것을 확인했다. 혼선을 빗은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여행사 측에 정정기사를 의뢰할 생각이다라고 밝히며 뱀부항공과 여행마스터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윤중 여행마스터 대표이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FLC 계열사가 아닌 FLC 그룹과 MOU를 체결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관련 증빙자료도 있다라며 체결식에는 FLC 그룹 부회장, 베트남 꼰똠성 관광국장, FLC 트래블 총괄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자회사인 뱀부항공 부사장도 참석했다. 날인 역시 FLC 그룹 부회장이 진행했다. 모그룹과 진행한 협약이고 자회사인 뱀부항공과는 추후 미팅을 통해 실무진 상호 협의를 진행키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이슈에 대해 홀세일러와 GSA는 다른 개념이다라고 설명하며 홀세일러는 하나의 항공사, 하나의 리조트와 특정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다방면으로 항공, 호텔, 리조트 등을 묶는 포괄적인 마케팅 업무를 진행한다. 뱀부항공이 FLC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전략에 포함될 수 있지만, GSA가 존재하기 때문에 블록을 받는 등 필요성이 생긴다면 뱀부항공 및 GSA와 협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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