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일인당 수익률 6.12달러 예측”
“탑승객 일인당 수익률 6.12달러 예측”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6.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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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75회 IATA 서울 연차총회 개최
국제항공 운송 수익 $280억 하향조정
순마진율 역시 3.2%로 줄어들 것 예상

올해 총 탑승객 수는 지난해 440억명에서 460억명으로 증가하나, 일인당 수익률은 미화 6.12달러(20186.85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 국제항공 운송산업 수익 전망 역시 280억 달러로 하향조정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0억 달러로 추산한 세후 순이익도 하락세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이하 IATA) 연차총회에서 나온 결과다. 대한항공이 주관을 맡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연차총회에는 전 세계 항공업 주요 관계자 1000여명과 미디어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올해 항공업계는 10년 연속 흑자를 맞이했다. 긍정적 소식은 항공사들의 호황과 불황 주기가 깨졌다는 것이다. 이제 외부환경의 악화도 항공산업의 깊은 위기를 떨어뜨리지는 않게 됐다허나 임금, 연료, 기반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마진은 줄어들었다. 더불어 항공사 간 경쟁으로 수익률이 정체되고 있으며 무역전쟁의 심화로 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화물운송사업이 1차적 타격을 받겠지만 여객 또한 안심하긴 이르다고 전했다.

IATA 연차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항공업계의 사업 환경은 연료가격 상승 및 세계무역의 약화로 더욱 악화됐다. 지속적인 고유가현상으로 운영비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5%로 상승했고 임금상승, 기반시설 및 기타비용의 증가로 비연료 단가도 늘어날 전망이다. 고유가현상은 2019년에도 계속되며 평균가격 브렌트유 배럴당 미화 70달러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브렌트유 배럴당 미화 54.9달러에서 27.5% 상승한 것으로, 운영비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5%로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체 비용이 7.4% 증가하며 매출 증가율 6.5%를 넘어설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순마진율은 3.2%로 줄어든다. 북미와 남미를 제외한 모든지역에서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 , 지역적 차이가 매우 크다.<표 참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순이익을 살펴보면 201877억 달러에서 감소한 6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탑승객 일인당 순이익은 3.51 달러, 순마진은 2.3%이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올해 항공사의 투자자본 수익률을 7.4%(20187.9%)로 평가했다. 2019년 전체매출의 경우 2018년 대비 6.5% 증가한 8650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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