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향기 가득 ‘스위스 노천카페&바 10선’
여름 향기 가득 ‘스위스 노천카페&바 10선’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6.10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여름이 다가오면 스위스 사람들은 야외 만남을 선호한다. 스위스의 카페와 레스토랑 역시 이들을 위해 앞마당에 테이블을 마련하고 여름을 만끽하려는 손님을 맞이한다. 스위스 관광청이 다가오는 초여름, 이 기분 좋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스위스의 노천카페&10곳을 소개한다.

임채호 기자 lch@ktnbm.co.kr <자료제공=스위스관광청>

 

1.취리히의 프라우 게롤즈 가르텐

취리히 시민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은 프라우 게롤즈 가르텐은 여름이면 하루 종일 오픈돼 많은 로컬들이 찾는다. 오래된 컨테이너가 자아내는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저녁에는 철도가 뻗어 나가는 드라마틱한 취리히 서부의 야경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여름에는 그릴에 구운 소시지나 가재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풍미 가득한 맥주가 인기다.

 

2.생갈렌의 로칼

로칼에서는 스위스 로컬 요리를 선보인다. 주류 메뉴 역시 유명한데, 특히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셀렉션이 큰 인기다. 옛 기관차 차고를 개조한 공간이기 때문에 독특한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콘서트를 비롯해 생갈렌 극장에서 선보이는 드라마, 미술관 전시 등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시간을 선사한다.

 

3.루체른의 우프쉐티 공원

진짜 로컬들을 만나고 싶다면 우프쉐티 공원으로 향하면 된다. 무료로 수영할 수 있는 호반의 공원이라 로컬들이 자주 찾는 우프쉐티 공원은 바비큐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가족들에게도 큰 인기다. 또한 이곳에는 비치 바가 있는데 DJ가 선곡하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항상 붐빈다.

 

4.베른의 트리브호우츠 바

베른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트리브호우츠 바는 청량감 가득한 나무와 아레 강에 둘러싸여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트리브호우츠 바는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 할루미 치즈버거 등의 식사를 판매해 수영을 즐기다가 허기를 달래기도 좋다. 오는 15일에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5.취리히의 소렐호텔 리기블릭

취리히의 지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 자리에 테라스가 마련된 리기블릭은 도시와 호수의 풍경을 바라보며 향 좋은 커피나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즐기기 좋다. 여름에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으로도 인기다. 목재 데크로 만들어진 테라스는 커다란 파라솔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답기 때문에 연인들의 선셋 디너 장소로도 각광 받는다.

 

6.취리히의 소렐호텔 취리히베르그

화창한 날이면 취리히의 로컬들은 소렐호텔 취리히베르그로 모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시간이 인기 있는 취리히베르그는 와인이나 커피를 음미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이 눈에 띈다. 깊은 밤이 찾아오면 꼬냑이나 위스키 한잔을 두고 야경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출출한 오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함께 샌드위치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7.루체른의 인젤리 공원

인젤리는 루체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다. 루체른 기차역 뒤 편 호수에 접해있는 인젤리 공원은 시원한 그늘과 경치가 좋아 여름이면 현지인들이 모여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특히 부베뜨라는 스낵바가 오는 9월까지 오픈하는데 저렴한 음료와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여 큰 인기다. 위치는 루체른의 베르프트슈테그를 찾으면 된다.

 

8.슈타인암라인의 춤 슈타이네넨 트라우벤 카페

취리히 근교의 아름다운 강변마을 슈타인암라인의 마을 광장 한편에는 베이커리 카페인 슈타이네넨 트라우벤이 위치하고 있어 광장 한 복판에 앉아 풍미 가득한 커피와 갓 구운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다. 홈메이드 파이,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등으로 유명한 곳이며 다채로운 샐러드를 비롯해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도 주로 찾는다.

 

9.바덴의 트리브게 프리쉬 루프바

취리히 근교 도시 바덴에는 취리히부터 이어지는 리마트 강변의 아름다운 노천바 트리브게 프리쉬가 위치해 있다. 바덴 구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산책로와 자전거로가 인접해 있어 친구들과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맥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들르는 이들로 북적인다. 맥주는 물론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고기 메뉴도 인기다.

 

10.아스코나의 호반길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스위스 남부 마을 아스코나의 호반길에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카페가 줄지어 있다. 그 중에서도 제 라운지는 아스코나의 구시가지와 호반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바로 오후에는 커피와 간식, 저녁에는 클래식한 칵테일과 와인을 DJ 음악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