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헬싱키 “운수권만 결정됐을 뿐, 시기상조”
부산~헬싱키 “운수권만 결정됐을 뿐, 시기상조”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6.17 0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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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핀란드와 항공회담 개최
2020년 3월 이후 주 3회 운항 예정
한국사무소 취항관련 결정 사항 없어

부산에서 뜨는 첫 헬싱키 노선을 놓고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핀란드와 지난 10일 헬싱키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해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항공회담은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기존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7회 운항중이나 이번 항공회담으로 20203월 말(하계시즌)부터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경유를 통해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해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인천~헬싱키 노선의 탑승률이 90%이며 부산~헬싱키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되게 됨에 따라, 부산·경남 등 영남권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헬싱키 공항에서 환승 후 유럽 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핀란드 항공회담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유럽노선이 신설되어 양국 간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영남권 주민들의 여행 편의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환 핀에어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5년 전부터 시도를 했던 헬싱키 노선이므로 당연히 우리 측에서는 기쁜 소식이다. 하지만 항공사가 취항을 하려면 여러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이 쥐어진 것 일뿐 다른 것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김해공항의 이착륙 문제 해결과 각종 서류심사 등 준비 할 것이 많다 11년 동안 한국취항을 했고 노선 증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으나 한국 핀란드 정상회담을 통해 부산 헬싱키 노선을 개설 된 것이 핀에어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기회다. 허나 아직 취항관련 결정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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