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 Moscow!
Discover Moscow!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6.17 0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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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관광청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모스크바 관광 홍보를 성공리에 마쳤다. 모스크바 관광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모든 부스를 통틀어 가장 섬세하고 인상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었다. 최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참신한 부스 디자인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 강연, 한국어가 능통한 현지 출신 홍보 직원 배치,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등 제공한 콘텐츠 역시 배려 깊고 알차게 구성됐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들은 모스크바 관광증진과 더불어 모스크바 관광청의 추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임채호 기자 lch@ktnbm.co.kr

 

<모스크바, 한국에 알리다>

모스크바 관광청은 5일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광업계 VIP를 초청해 진행된 ‘VIP 디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일정을 진행했다.

6~9일 진행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는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디자인한 테마부스를 선보였다. 독특하고 세련된 부스 디자인은 SITIF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모스크바 관광청은 부스 내 모스크바 여행사, 호텔 코너를 마련하고 세계여행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스크바에 대한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모스크바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투어, 전통차 시음, 음악 공연, 관람객이 2미터 높이의 마트료시카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행사 등을 준비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홍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본청 담당자, 통역 담당, 한국어 능통 현지 출신 홍보 직원, 한국 대행 사무소 직원들이 상주하며 관람객을 응대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 기간 중 모스크바관광청-서울시 간 마트료시카 증정식도 진행됐다. 예까쩨리나 프로니체바 모스크바시 관광부 이사회장과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증정식은 한복 디자인을 입힌 마트료시카를 특별 제작해 기증하며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간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콘스탄틴 아코피안 모스크바 관광청 홍보부장

Q.SITIF 참가 계기는?

-올해 모스크바 관광청은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모스크바를 공식적으로 홍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역시 그 일환이며 아시아 시장은 한국이 첫 번째 순서다.

SITIF는 한국 시장에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창구다.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서 그동안 한국 시장 내 홍보가 부족했던 모스크바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또한 박람회는 현지에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곳에서 여행업계와 여행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모스크바 홍보의 부족한 점들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작년 모스크바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2013년 대비 42%가 증가한 78천여명으로 모스크바를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과 더불어 박람회를 통해 모스크바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한국 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보여주고 싶었다.

 

Q.모스크바 관광 홍보 포인트

-최우선 과제는 모스크바의 문화, 전통, 역사를 알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방문 기간 중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동시에 B2C 대상으로 아름답게 디자인된 모스크바 부스를 통해 적극 홍보를 진행한다.

또 다른 과제는 모스크바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그 동안 러시아 지역의 안전에 대한 한국 여행객들의 편견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재미있고 친근한 여행지로 다가가는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자 한다.

우리의 슬로건은 ‘Discover Moscow’. 이번 한국 시장 홍보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단순한 여행 정보뿐만이 아닌, 러시아의 문화, 예술, 역사 등 세부적인 모습들을 발견해 나가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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