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5천년 문화 교류 흔적 발견
페루, 5천년 문화 교류 흔적 발견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6.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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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관광청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카랄문명의 5천년전 활발한 문화교류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카랄 고고학 유적지 연구팀이 발견한 이번 문화 교류 흔적은 카랄문명의 어촌마을이었던 아스페로 유적에서 발견됐으며 이번 발견으로 카랄 문명은 안데스 고산지대부터 아마존 유역을 비롯해 에콰도르 남부 지역과 칠레 북부지역가지 교류가 있었다고 판단된다.

문화교류 흔적이 발견된 아스페로 유적지는 페루 북부해안에 위치한 마을로 1905년 최초로 발견되어, 카랄문명을 세상에 알려준 유적지이다. 아스페로 주민들은 육로와 해상로를 통해 물건, 지식, 경험을 비롯한 풍습 그리고 언어까지 교류했다. 문화교류는 평화조약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회적,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려됐던 것으로 보인다.

문명교류 흔적으로는 잔가지로 만든 십자가에 두가지의 색실을 이용해 만든 신의 눈이 있다.아마존, 브라질, 에콰도르 지역등의 지역에서 신의 눈이 다수 발견되었다. 신의 눈은 행운의 부적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부적의 가운데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볼수 있는 통찰력, 각모서리는흙, , 공기, 물을 상징한다. 이 밖에도 함께 발견된 유물로는 감자, 청색과 황색의 잉꼬깃털, 정글에 사는 원숭이와 새모양이 조각된 브로치등이 있다. 아스페로 유물 중 무기로 보이는 유물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보아 전쟁을 통해 다른 지역을 약탈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이의 활발한 문화 교역이 이뤄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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