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한국시장, 매우 중요하다”
골드코스트 “한국시장, 매우 중요하다”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7.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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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직항 노선을 통해 한층 가까워질 골드코스트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골드코스트공항 관계자들의 방한에 이어 지난 613일에는 애날리에스 바티스타(Annaliese Battista) 골드코스트관광청 CEO와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골드코스트관광청국제 마케팅 매니저가 방한해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골드코스트관광청의 향후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자신 있게 한국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임채호 기자 lch@ktnbm.co.kr

애날리에스 바티스타(Annaliese Battista) 골드코스트관광청 CEO(좌)와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골드코스트관광청(우)

Q.한국 시장이 가지는 의미

한국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작년 골드코스트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44천여명으로 2017년 대비 5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골드코스트를 찾는 모든 나라 방문객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특히 직항 노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수치를 기록한 점은 매우 놀랍다. 직항 노선이 개설된다면 1년에 52천석 규모가 추가되기 때문에 그 규모 안에서 더욱 높은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직항 노선 운항은 퀸즈랜드주정부, 퀸즈랜드공항기업, 골드코스트 관광청이 출자한 신규 노선 유치 투자기금(AAIF)’의 지원을 받는다. 주정부 투자기금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기금이 막힘없이 지원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시장이 53%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기금은 7년간 지원 예정이며, 항공 운항에 최소 3년 간 투입된 이후 연장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금 중 일부는 현지미디어가 한국을 홍보하는 데 쓰인다.

또한 한국인뿐만 아니라 호주인도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을 찾으며 서로 WIN-WIN할 수 있을 것이다. 호주인들은 한국을 트렌디한 도시로 인지하고 있다. 실제로 직항 노선 신설 소식이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려지자 뜨거운 댓글 반응이 일었다. 이는 한국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을 증명한다.

 

Q.마케팅 전략은?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여행사, OTA 등 파트너사를 우선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현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전략 수립을 위해 세심한 리서치를 진행 중이다.

새롭고 신선했던 마케팅의 예는 에어뉴질랜드와 진행했던 마케팅이 있다. 홈페이지에서 단순 광고물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게임을 통해 골드코스트를 여행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 기간 뉴질랜드 인구 400만명 중 200만명 이상이 접속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또한 익스피디아와 함께 본인이 원하는 일정을 홈페이지에서 선택하면 맞춤 여행 코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쳤던 것도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Q.주요 타겟

전통적으로 허니무너가 골드코스트의 가장 큰 마켓이었다. 그러나 골드코스트는 최근 5년 간 호텔, 어트랙션 등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마켓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 중이다.

따라서 최근 가장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패밀리 마켓을 비롯해 시니어 여행객, 워킹홀리데이 방문객까지 포함한 총 4개의 주요 타겟층을 잠재적 수요자로 설정하고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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