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직항 논의' 퀘벡, 한국 시장 주목
'몬트리올 직항 논의' 퀘벡, 한국 시장 주목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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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요 인사 방한 미디어 런천 개최

서울~몬트리올 직항편 개설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열풍을 등에 업고 캐나다 대표 여행지로 급부상한 퀘벡 주 주요 인사들이 국내 주요 업계파트너들과의 미팅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지난 3일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퀘벡 투어리즘 미션 미디어 런천(Quebec Tourism Mission)’이 진행됐다.

카롤린 프루(Caroline Proulx) 퀘벡정부 관광부 장관, 마르탕 수시(Martin Soucy) 퀘벡관광청 CEO, 마르탕 마쎄(Martin Masse) 몬트리올 공항 부사장(공보), 엠마누엘 르고(Emmanuelle Legault) 몬트리올 관광청 전략&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주요 방한 인사와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대표, 발레리 브와소노(Valerie Boissonneault)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퀘벡정부 관광부는 서울~몬트리올 직항편 개설과 한국 사무소 신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카롤린 프루(Caroline Proulx) 퀘벡정부 관광부 장관

카롤린 프루 장관은 퀘벡정부 관광부 장관이 한국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퀘벡정부가 한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얼마나 긴밀한 협업 의지를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을 것이고,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양국의 무역 성장은 물론 양국 관광산업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퀘벡정부 관광부 장관의 최초 방한은 퀘벡 주에서 높아진 한국시장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다. 퀘벡정부 관광부 추정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퀘벡의 총 방문객은 9600만명이며 순수 관광객은 3500만명에 달한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퀘벡정부 관광부는 2017년 드라마 도깨비가 방영된 이후 퀘벡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한 한국인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퀘벡정부 관광부가 클럽메드의 북미 최초 사계절 리조트 오픈 소식과 퀘벡으로 향하는 국제항공노선 증설 등 주요 소식을 밝히며 관광산업 확대를 시사하자 자연스레 서울~몬트리올 직항편과 한국 사무소 신설에 대한 궁금증이 대두됐다.

마트랑 수시 퀘벡관광청 CEO는 직항편 개설 가능성에 대해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등 서울~몬트리올 간 직항노선에 관심 있는 항공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카롤린 프루 장관 역시 직항편 개설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트랑 수시 CEO는 한국 사무소 신설에 대해 한국 시장 개발 및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관광청과 협조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 런천 이후 방한 인사들은 국내 주요 업계 파트너들과 미팅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국내 주요 여행사 캐나다 상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퀘벡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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