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미수금, 대수롭지 않다고?”
“억대 미수금, 대수롭지 않다고?”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07.08 10:0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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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다는 식의 반응 황당
출발 전 지상비 지불 완납 바람
거래 규모 클수록 일부러 미지급

여행사가 돈 안 받고 모객하냐? 같은 이치로, 거래 시 미수금은 이해하기 힘들다

베트남 지역에 주력하고 있는 한 업체의 J팀장은 미수금 때문에 골머리다. 게다가 그녀를 더 지치게 하는 것은 미수금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농담조의 대답이 돌아 올 때다.

J팀장은 자꾸 쌓이다 보니, 못 받은 금액이 어느새 1억원을 훌쩍 넘겨 버렸다. 답답한 마음에 해당 여행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직도 못 받았냐는 대수롭지 않은 반응의 답변이 돌아와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해당 여행사가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풍문을 들어 더 불안하다아이러니 한 것은 거래처 규모가 클수록 일부러 미수금을 깔고 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것이다. 당연히 금액도 크다고 토로했다.

사실 여행업계 내 미수금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한국관광신문이 지령 400호를 맞아 전국 300곳의 랜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수금을 최악의 악습으로 꼽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이에 A랜드사 대표는 여행사가 고객에게 출발 일주일 전 요금을 다 받고 진행하는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야하는 파트너로써 출발 전 지상비 지불 완납에 대한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시 설문조사에서 지상비 입금 관련 거래하고 싶은 여행사로 꼽힌 상위 5(가나다순)노랑풍선 롯데제이티비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으로 나타났다. 이들 여행사는 출발 전이나 일주일 이내에 정확하고 빠른 지상비 결제가 이뤄지는 한편, 상호 유대관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미수금 최단기간 지급 여행사에 대한 물음에도 출발 전 입금과 늦어도 5일 이내라는 응답을 받으며 대부분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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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2019-07-18 17:43:52
설문조사를 어떻게 하셨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멍텅이 2019-07-09 10:11:36
무슨 근거로 쓰신건가요?

ㅋㅋㅋㅋ 2019-07-08 12:5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투어가 4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되 2019-07-08 12:34:15
말도안되..하나투어가? 신동민 기자 똑바로 알고 쓰는가?